[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블루사이드가 러시아의 대형 게임 배급사 이노바(INNOVA)와 '킹덤언더파이어2'의 러시아어권의 배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 분기 중 '킹덤언더파이어2'를 러시아어권 지역에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모바일게임과  VR 등 신사업 부문에 대해서도 전략적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러시아 온라인 게임시장은 매년 5% 이상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에서 9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데, PC MMORPG 장르 이용자가 1,600만명 가량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노바는 한국의 리지니2,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포인트 블랭크 등을 서비스한 바 있다. 매월 3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접속하는 게임 플랫폼 '4Game'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직업가상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모스크바’를 작년초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킹덤언더파이어2'는 지난 3월 2일부터 중국에서 계정무삭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 대만에서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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