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새롬동 11개 단지(7481가구) 준공을 앞두고 행복청 주관, 민관합동 총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롬동 공동주택은 행복도시 최초의 생활권 통합 설계공모 단지로 지난 2월 24일과 27·28일, 3월 8일~10일 총 6일간 점검이 실시됐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은 3월 중순으로 예정된 공동주택 입주자 사전점검 이전에 시공 현장의 미비점을 사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

민관합동 총괄점검단에는 건축·기계·전기·토목·조경·구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설계자 및 입주 예정자들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설 보완사항 점검은 물론 입주민 요구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행복청은 이번 점검결과가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11개 현장 모두 사전 고지된 입주 일정을 차질 없이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롬동 공동주택의 특징은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통합커뮤니티 시설'과 생활권 전체를 걸으며 이웃과 교류하는 '순환산책로'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한편 행복청은 민관합동 총괄점검단을 지난 2014년부터 올 해까지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당초 공동주택 설계 취지 부합 여부를 점검하고자 민간 전문가·유관 기관 인력을 새롭게 포함시켜 점검단을 확대 구성한 바 있다.

행복청 이진철 주택과장은 "민관합동 총괄점검은 입주예정자분들이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입주할 공동주택을 사전에 직접 점검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준공 전까지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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