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터치웍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터치웍스(대표 강승훈)는 멤버십 서비스 ‘터칭(Touching)’을 통해 고객들에게 발급된 쿠폰이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사용된 쿠폰은 350만 건에 달해, 3명 중 1명은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매장을 재방문할 정도의 높은 회수율을 나타냈다.

발급 대상별로 쿠폰 회수율을 분석한 결과도 공개했다. 우선 첫 방문 고객에게 재방문 시 사용하도록 한 쿠폰의 회수율은 25%, 스탬프 10개를 모으는 등 일정량을 다 채운 고객에게 발급한 쿠폰은 65% 이상의 회수율을 보이며, 단골고객일수록 쿠폰사용률도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나눠주는 전단지 방식의 쿠폰은 평균 회수율이 1%도 못 미치는 데 비해, 터칭 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한 신규방문 쿠폰은 10%에 가까운 회수율을 보여 무려 10배나 높은 고객유치 효과를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성별, 연령, 방문횟수 등 고객정보와 적립내역을 연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확한 타겟을 설정해 발송한 쿠폰일수록 회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T카페는 신메뉴를 출시할 때마다 터칭 고객관리시스템을 통해 방문횟수 등을 기준으로 우수고객을 선정해 무료 시음 쿠폰을 보내는데, 평균 80~90% 이상의 높은 회수율을 거뒀다고 전했다.

터치웍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모바일 쿠폰의 경우 종이 전단지나 쿠폰과 달리 발급하는 점주와 사용하는 고객 모두 관리가 편리해 회수율과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터칭은 사용자 앱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고객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적합한 타겟을 대상으로 한 쿠폰 회수율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칭은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 비치된 리더기에 스마트폰(NFC) 터치 한 번만으로 적립은 물론 쿠폰 사용까지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다. 3월 현재 공차,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300여 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개인매장을 포함한 전국 6,500개 매장에서 이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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