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지난 13일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안양4)은 관계공무원과 함께 경기도의회 청사 지하 1층 서고를 방문해 미술품 관리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방치된 미술작품에 대해 적절한 조치 및 활용방안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 청사 2층에 도자기 전시관을 별도 설치하고, 작품성 있는 그림은 표구 제작해 게시하는 등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주문했다.

전시예정 작품은 서예, 도자기, 그림 등 보유미술품 16점으로 ‘처음처럼’의 글씨체를 만들었던 (故)신영복 교수의 유작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구현'도 포함돼 있다.

정 의장은 “도의회가 보유한 미술품을 재정비하고 보유 미술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하고 “의회가 보유한 좋은 작품들을 도민들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 조성 등 활용방안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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