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제2기 행정중심복합도시 옥외 광고물 명예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도시 옥외 광고물 명예감시원은 주민이 스스로 불법광고물을 지도·단속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이번 제 2기 명예감시원은 지난 2일 실시된 공개 모집 및 세종시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주민 29명으로 구성됐다. 

명예감시원들은 오는 2019년 3월 9일까지 2년 동안 행복도시 내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도·단속 및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옥외 광고물 관리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행복청은 올 해 본격화되는 2·3생활권 주민 입주 추이에 맞춰 명예감시원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주민 스스로 가꾸고 성장해 나가는 도시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명예감시원 활동이 옥외광고 문화를 선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