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시아 뷰티 MCN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이하 ‘레페리')는 지난 8일, 잇츠스킨 서울 두타/신세계면세점 지점, 가로수길/명동/성신여대 지점에서 동시에 10명의 중국 뷰티 크리에이터(왕홍)이 생방송 판매 프로모션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레페리와 대표적 한류 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이 3월 6일부터 1주일간 함께 펼치는 중국인 뷰티 커머스 크리에이터(왕홍)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레페리 측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커머스 콘텐츠 기획 교육이 제공되고 잇츠스킨을 통해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잇츠스킨 매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펼쳐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잇츠스킨으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정품 화장품을 흥미롭게 판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원받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서울 전역 매장 생방송 프로모션은 레페리의 교육을 제공받은 크리에이터들이 잇츠스킨의 제품을 중국 시청자들에게 홍보하고 직접 수출 판매를 펼치는 중요한 미션이었다. 이에 따라 레페리 최초의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현재 국내 메이저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 패널로 고정 출연 중인 ‘문군(본명 ‘문성식')'의 특별 강연도 직전에 펼쳐졌다.

‘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에 중국 관광객들의 화장품 주요 구매처인 면세점 샵에서 펼쳐진 행사인 만큼 당초 우려가 있었으나, 오히려 해당 매장의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며 무언의 긴장감이 돌던 면세점 및 화장품 매장 분위기에 큰 활기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레페리 짱하이윈 중국 매니지먼트 팀장은 “중국인들은 합리적 소비자로서 언제나 최고의 제품을 찾고자 하며, 커머스 크리에이터(왕홍)들은 그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역할을 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커머스 크리에이터(왕홍)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잇츠스킨과 같은 우수한 제품을 중국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방송 프로모션을 마친 참가자들은 10일까지 나머지 교육 및 방송 판매 프로모션 미션을 수행하고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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