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P2P금융 전문기업 메이펀딩은 지난달 28일 출시한 첫 번째 동산담보 상품의 투자자모집을 마감하고 내주 2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명품시계를 담보로 한 1호 펀드 상품은 출시 후 투자자가 참여하여 목표금액을 달성했으며, 6개월 만기로 연 9.5%의 투자수익을 지급한다.

회사측은 2호 상품 출시에 이어 동산담보 P2P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여 매주 새로운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메이펀드>

메이펀딩 관계자는 “동산담보 P2P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분야이지만 미국은 전체 담보대출의 40%를 동산담보대출이 차지하고 있고, 일본도 동산담보대출 잔액이 2010년 기준 6000억엔(약 6조원)에 이르고 있다. 빠른 환금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예정인 2호 투자상품은 귀금속을 담보로 하며 연 수익률은 9.5%이고 투자기간은 3개월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동산담보물에 대한 보수적인 감정을 바탕으로 대출가액을 산정하고, 담보감정평가액의 60%까지는 회사가 감정 책임을 진다.

또한 디폴트 발생 시 담보물을 즉시 처분하여 변제에 충당할 수 있도록 전국의 관련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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