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훈비즈랩>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산학협력단이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이노캠퍼스-엑셀러레이팅 사업 2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우수사례 발표, 수료식과 함께 애로기술 자문을 위한 기술상담과 투자자금 유치 상담이 활발히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창업아이템을 검증받은 창업자를 비롯해 멘토, 투자자 등 사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은 ▲ICT기반 건설 프로젝트 품질검사 시스템(이형국 대표, ㈜에이블러) ▲가상 박람회 VRief(오태근 대표, 일리오) ▲이지스트랩(안종석 대표, 창생) ▲과채한방혼합음료(김근화 대표, ㈜프레쉬벨) ▲온라인 맞춤 셔츠(한민철 대표, 크리스셔츠)가 주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대구대학교 이노캠퍼스-엑셀러레이팅 사업은 (주)SAG Korea와의 협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41명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해 창업 및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주기 지원으로, 지역 내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팀에게는 실질적인 창업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창업지원체계 정립을 통한 엑셀러레이팅 스타트업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지원체계를 정립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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