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은 명품기업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의 여행 가방 브랜드 ‘리모와' 한국 특별 한정판을 국내 단독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신세계 본점은 6층 리모와 매장과 4층 팝업 매장에서 리모와의 한국 한정판 상품 ‘살사 퍼플 메탈릭’을 국내 처음으로 단독 판매한다. 

2011년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며 트렁크에 대한 관심은 확대돼왔다. 트렁크는 '여행 패션의 완성'이 됐고 명품 트렁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가방 부문 전체 매출 신장률은 6%였지만 리모와와 샘소나이트 등 고급 여행용 트렁크 취급 브랜드들은 대부분 두자릿 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살사 퍼플 메탈릭’ 상품은 경호용 방탄 유리에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봄과 잘 아울리는 연보라 컬러와 은은한 펄을 적용, 독일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제작했다.

가방 사이즈는 21인치 기내용부터 31인치 대형까지 6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가격은 73만원부터 92만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본점은 ‘리모와’가 유커들에게 인기가 높고 이번 상품이 황금색과 중국인이 좋아하는 보라색이라는 것에 주목, 23일부터 4층 외국인 라운지에 특별 팝업매장을 만들고 중국인 VIP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있다.

실제 중국인이 많이 찾는 신세계 본점은 지난해 리모아 매장 중국인 매출은 처음 입점한 2014년에 비해 6배가 늘었다. 중국인 매출 비중도 신세계 본점 전체 중국인 매출 비중의 3배에 가깝다.

다음달 1~19일 25일간 신세계 본점은 ‘살사 퍼플 메탈릭’ 단독 출시 기념으로 해당 기간 상품 구매고객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본점 정문에 ‘살사 퍼플 메탈릭’ 포토존도 조성한다. 정문 주변 계단을 해당 트렁크처럼 연보라색 패턴으로 연출하며 본점 곳곳을 보라색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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