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한국LPG협회 신임회장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LPG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김상범 대기에너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국LPG산업협회는 지난 22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 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김상범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회장은 대구지역에서 LPG 충전소와 법인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대구LPG산업협회 회장, 2015년 대구상공회의소 22대 상공의원 등을 역임했다.  

김상범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SHIP(서비스, 하모니, 임프루먼트, 프로그레스) 정신이 필요하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시점이 LPG업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협회를 이끌겠다"며 "업계 최대 당면 과제인 LPG자동차 연료사용제한 규제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2월부터 협회를 이끌던 이신범 회장은 대선과 관련된 정치 일정 등을 이유로 2018년 1월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비상근 고문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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