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영광굴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 세미나를 지난 24일 영광에서 개최했다.

영광지역 굴비 생산·가공·유통업 종사 어업인과 전라남도, 영광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참조기 어획량 감소에 따른 원물 가격 상승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 위축으로 이중고를 겪는 굴비업계의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영광굴비 가공 유통 현황 및 미래 전략, 할랄 인증 방법 및 해외시장 개척, 참조기 양식 연구 성과 및 굴비 원료 확보 방안을 토론, 영광군 굴비업계 지원 방안 및 시책 소개가 이뤄졌다.

최연수 원장은 “굴비 자원 회복을 위해 서해특산시험장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수산부, 영광군과 협력해 방류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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