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중소기업청과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해외 기술규제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해외 무역기술장벽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7일 경남 지방 지방 중기청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오는 3월 10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순회 개최된다. 

설명회는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브렉시트·미국 우선주의 정책 등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 기조에 대응키 위한 것이라고 국표원은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표원 우리 중소기업이 보호주의에 적극 대처하도록 무역기술장벽 동향, 대응전략 및 해외 기술규제 대응사업을 설명한다. 

중소기업청은 해외인증교육 및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삽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어려움이 급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관계부처도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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