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민 철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각 정당들이 개헌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정치인들이 모여 개헌 방향을 정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CGV에서 영화 ‘재심’을 관람한 뒤 “개헌 논의는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폭넓게 이루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문 전 대표는 당내 개헌파 의원들이 개헌에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 데 대해선 “내년 지방선거 때 함께 국민투표를 하자는 로드맵을 밝히는 등 여러차례 입장을 냈다”며 “이렇게 시기까지 밝힌 사람은 잘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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