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과우회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꿈나무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과학체험교실’의 공동운영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지난 2007년부터 과우회가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과학체험교실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전국 15개 지역본부 및 과학지도교사 네트워크를 지원하게 되는 양 기관이 어깨를 맞대고 이번 프로그램의 전국적 확대에 나서게 된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이번 협약으로 과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과학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중요한 시니어그룹의 한 축인 과우회와 ‘과학꿈나무 인재육성’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토대를 이룰 어린 과학꿈나무들에게 과우회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훌륭한 동기부여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오갑 과우회 회장은 “과학꿈나무 육성이란 같은 목표를 수행하는 기관 간의 협력인 만큼,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상호간의 업무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소년 과학체험교실 공동 운영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학교 방문 특강 ▶과학분야 최신정보 및 자료 등의 상호 교류 ▲출판 및 홍보물을 활용한 상호 홍보 ▲기초과학 교육관련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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