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화성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중소도시 유형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건강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의료서비스이다.

화성시보건소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을 꾸려 시민과 직장인 110여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화성시 주민으로 오는 4월 중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 상담과 건강관리 계획 등 보건소 의료진 및 건강전문인력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무상으로 지원되는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계획 실천여부와 각종 의료수치가 보건소로 자동 전송되면, 전담 건강팀이 월 3~4회 건강·운동·영양·금연 등의 전문상담과 교육 등 온라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평기 화성시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이번 사업은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 생활개선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헬스케어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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