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국민 토지재산권 보호를 위해 고정밀 기준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LX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국토교통부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 구축한 고정밀 기준점 망의 성과를 점검하고 모바일 장비를 활용해 현장의 현황을 조사했다.

공사는 지난해 가을부터 연말까지 직원 73명과 위성측량장비 35대, 차량 29대을 지원해 제주지역에 위성측량을 통한 고정밀 지적기준점 495점과  지적도근점 968점을 설치한 바 있다.

공사와 국토부는 이번 현장조사와 기준점 정비현황을 기반으로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위한 측량기준점 관리 세부과제를 도출해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다.

박명식 사장은 "국민의 토지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국토관리에 있어 지적측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며 "지속적인 고 정밀기준점 설치로 측량정확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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