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하늘누리 기자단' 모집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공항공사(성일환 사장)는 다음달 5일까지 올 한해 동안 공사 및 14개 공항 관련 다양한 정보와 문화 등을 SNS를 통해 소개하는 '하늘누리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하늘누리 기자단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공항과 관련된 흥미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모집 부문은 국내 기자단(20명)과 해외 취재팀(5명) 2개 분야다. 평소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항공노선마케팅, 내륙여행, 공항 운영 등에 관심이 높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는 국내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공사 주요 행사 취재활동, 활동성과에 따른 우수기자 포상, 뉴미디어 트렌드 정기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4기에 신설된 해외취재팀 부문은 김포·제주·김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지역(대만, 일본, 중국 등)에 거주하는 유학생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각 나라의 공항 소식과 현지 여행·문화 정보를 한국공항공사 공식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늘누리 기자단 지원방법은 지원동기, 취재 아이템 등을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모집관련 세부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공식 블로그 '띄어드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