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양홍원 신곡 <사진출처=페이스북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고등래퍼> 양홍원이 일진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는 동안에도 신곡 '지도'를 발표했다.

양홍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에 신곡 '지도'의 음원을 올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2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약 3만 3712명이 들었으며, 그의 페이스북에는 그의 신곡를 극찬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신곡 '지도'은 "내가 만든 길로 걷고 있는 건지도/ 아님 색깔조차 빼앗기고 따라가는지도/ 거울은 언제나 날 비춰 근데 혹시 또/ 이것까지 전부 나의 착각인지도/우리 동네에 집들은 커지고/난 어리지만 알 것 같아 현수막엔 거짓뿐/안 보이는 친구 필요 없는 믿음/난 강해졌다 생각했지만 작아질지도/...(중략)/게으른 동네 양아치형들을 욕했는데/또다시 난 그들과 똑같아질지도"라는 가사로 그의 이야기를 다룬 듯 보였다.

양홍원 사운드클라우드 <사진출처=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24일 현재는 신곡을 들을 수 없는 상태로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앞서 양홍원이 일진 논란으로 하차가 거론되자 Mnet 관계자 측은 "참가자 양홍원 군은 과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 양홍원 군 본인과 가족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확대 등 유언비어의 유포는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하며 하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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