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삼척발전본부 2호기가 최근 발전개시에 성공하며, 세계 최대 규모 유동층 발전소 상용화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척발전본부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건설 중인 설비용량 2044MW의 유연탄발전소다. 

저열량탄 사용이 가능한 세계 최대 용량의 유동층 보일러를 반영해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으며 저탄장 옥내화, 석탄회 자원화 등 환경친화적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남부발전은 오는 4월 2호기의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부하시험, 신뢰도 운전 및 법정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의 미래 초석이 될 삼척발전본부 1, 2호기가 세계 최고의 발전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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