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학>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이 기숙사 C동의 준공식 행사를 지난 20일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성호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공사를 담당한 신성건설(주) 나봉균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이후 6개월 만에 준공한 기숙사 C동은 지상 3층, 전체 면적 1467.07㎡ 규모로 일반실(42실)과 장애인실(1실) 등 43실을 갖췄으며 131명의 학생이 생활하게 된다.

신축 기숙사는 세미나실, 휴게실, 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각 실마다 별도의 욕실과 화장실을 갖추고 시스템 냉난방과 초고속 인터넷 시설을 구축했다. 이번 기숙사 준공으로 아주자동차대의 재학생 기숙사 수용율은 기존 68%에서 81%로 상승했다.

신성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특성화대학으로 성장하면서 90% 가까운 학생들이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입학하고 있다"며 "기숙사 수용률을 높여 학생들이 불편 없이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기숙사 준공으로 편재정원의 81% 이상이 대학 내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완성돼 학생복지와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 아주자동차대는 기숙사 신축에 애쓴 신성건설(주) 나봉균 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아주자동차대학 행정처 백송림계장과, 유재순 계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해외 명문대학의 기숙형대학 모델 도입을 세계수준의 자동차대학을 목표로 하는 대학발전 2단계 발전계획의 주요 사업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 인재가 될 학생들의 전공능력은 물론 인성까지 갖추도록 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교육체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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