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가 지난 21일(화) 오전,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다인건설’과 광고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산 그리너스 FC>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난 21일(화) 오전,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다인건설’과 광고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안산 구단주 제종길 시장을 비롯해 김필호 대표이사와 박공원 단장 그리고 오동석 다인건설 회장과 김재만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안산은 2년간 총 12억원을 후원받게 되며, 유니폼 뒷면과 하의에는 다인건설 로고가 새겨지게 된다.

제종길 시장은 “다인건설과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협약식은 안산의 지역 구단과 기업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도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동석 다인건설 회장은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 다인건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며 화답했다.

한편, 3월 4일(토) 오후3시 와스타디움에서 대전시티즌과 창단 첫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되는 안산은 당일 다인건설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을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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