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AXA손해보험은 23일 신임 대표이사로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출신으로 200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로니아 공대를 졸업후 2005년 프랑스 파리의 보험계리사연구소(Institut de Actuaires)에서 보험계리학 석사를, 2008년엔 스페인 마드리드의 IE 비즈니스 스쿨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쳤다.

2007년 AXA 스페인에 합류해 그룹과 연을 맺고 2016년부터 악사그룹의 다이렉트 보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AXA 글로벌 다이렉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다.

프로마조 신임 대표는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서 4월1일 정식 취임한다.

프로마조 신임 대표는 "AXA다이렉트는 최근 몇 년간 일반장기 보험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한 결과 70만 고객을 확보했다"며 "일반장기 보험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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