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악사(AXA)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악사(AXA)손해보험은 신임 대표이사로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이사를 내정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질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약 4년간 악사 손보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및 경영기획 본부장(Corporate Secretary)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악사그룹의 다이렉트 보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AXA Global Direct)의 CFO로 재직해왔다.

그는 지난 8년간 스페인, 포르투갈 및 한국을 포함한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AGD)내의 다양한 기업에서 CFO로 재직하면서 악사 그룹의 견고한 재무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하였다. 또한 악사 그룹의 다이렉트 보험의 장기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질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프랑스 출신으로서 2000년 바르셀로나 “카탈로니아 공대(Polytechnic University of Catalunya )”를 졸업하고 2005년 파리의 Institut de Actuaires에서 보험계리학 석사를 받았다. 그 후 2008년 마드리드의 IE Business School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에 따라 4월 1일자로 정식 취임한다.

한편 프랑수아  르꽁뜨(Francois Lecomte)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고국인 벨기에로 돌아가 전 세계 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악사 그룹 자회사 중 하나인 악사 벨기에에 합류하여 일반고객보험 비즈니스(Head of Retail) 뿐만 아니라 영업 및 고객&데이터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질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AXA다이렉트에서 수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년간은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AXA Global Direct)의 CFO로서 한국의 AXA다이렉트와 함께 해왔다" 며 "신임 대표이사로서 건실하고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다이렉트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AXA다이렉트의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1백만 명의 자동차 보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AXA다이렉트는, 최근 몇 년간 일반장기 보험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7십만 고객을 확보하였고 일반장기 보험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며"지난 2년간 르꽁뜨 대표와 직원 모두의 노력과 이에 따른 뛰어난 실적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일반 장기 보험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르꽁뜨 대표이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AXA다이렉트에서 축적한 디지털 및 고객/서비스 전문성을 벨기에에서도 십분 활용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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