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는 지난 21일(화) 와스타디움 3층 사무국에서 이흥실을 사랑하는 모임 ‘흥사모’ 회원들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안산 그리너스 FC>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는 지난 21일(화) 와스타디움 3층 사무국에서 이흥실을 사랑하는 모임 ‘흥사모’ 회원들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필호 안산 그리너스 FC 대표이사를 비롯해 ‘흥사모’ 후원회 회원들과 이흥실 감독이 참석했다.

흥사모 후원회 대표는 “지난 2년간 안산의 감독을 연임하고, 지난해에는 K리그 챌린지 우승까지 이끈 명감독 이흥실 감독을 지지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이흥실 감독은 “내게 팬클럽이 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다소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감사했다. 올 시즌 경기력으로 꼭 보답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흥실 감독의 안산 그리너스 FC는 오는 3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 와스타디움에서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역사적인 창단 첫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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