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문화·예술계와 학계 인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삶과 문화영향평가에 대해 토론한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내달 3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이 열린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문화영향평가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문화영향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삶과 문화영향평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금현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문화영향평가에 참여해 온 학자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방법은 문광연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문화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 과정에서 문화영향평가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본격 시행 2년 차를 맞은 문화영향평가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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