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완료에 따라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대책점검단 회의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롬동(2-2생활권), 보람동(3-2생활권), 소담동(3-3생활권)에 1만6000여 가구가 대규모로 입주할 예정으로, 행복청은 입주민 불편 최소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의를 추진했다. 

행복청은 세종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등과 '종합대책점검단'을 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사전 발굴,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분야로 ▲입주 전 주택품질 개선 ▲교통인프라 확충 및 환경개선 ▲공공시설 건립 현황 ▲입주민 정착 지원 ▲청사 근무여건 개선 ▲대중교통 개선 ▲ 교육시설 적기 개교 ▲교통신호 체계 및 안전대책 ▲내부교통망 확충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입주에 대비한 아파트 민관 합동 품질 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도로·정류장·주차장 등 기반시설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지금까지처럼 공공 편의시설과 문화 복지 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입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광역·시내버스, 자전거 등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세종 정부청사 주변에 소규모 정원과 전시·휴식 공간을 조성해 청사 근무환경도 개선한다. 

김우종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전기관 종사자와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며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