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대 교수 <사진제공=고신대복음병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 11일 열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종욱 논문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Rapid fluorometric bacteria detection assay and photothermal effect by fluorescent polymer of coated surfaces and aqueous state」 외 9편의 갑상선두경부암과 관련된 연구의 주저자로 참여해 SCI/E 국제학술지에 출판했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최종욱 논문상 우수연구자상'은 우리나라에서 두경부암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시작한 최종욱 원장(관악이비인후과)가 우리나라 갑상선-두경부암 치료발전에 끼친 영향을 기념하기 위해 창설된 상이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에서는 매년 두경부외과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논문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인용지수(impact factor)의 합이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최종욱 논문상 우수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교수의 논문은 바이오센서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엔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89) (2017) 1026–1033에 게재됐다.

이강대 교수는 지난 2015년 2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해 2년간 학회를 이끌었고, 지난해 8월에는 대한갑상선학회-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도 등재된 바 있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관계자는 "이 교수 취임기간 동안 활발한 국제적인 학문 및 임상활동을 펼치며 국제학회 수준으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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