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애틀관광청>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시애틀 관광청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숨겨진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시애틀에서 로컬처럼 살아보는 여행테마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애틀관광청에 따르면 현지 대표 관광명소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은 1907년에 문을 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다. 스타벅스커피 1호점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채소와 어패류 등 신선한 현지 식재료가 즐비해 활기찬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애틀은 전 세계 커피 마니아들의 '메카'로도 꼽힌다. 이 도시에 등록된 카페만 무려 1만개가 넘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오픈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앤 테이스팅 룸(Starbucks Reserve Roastery & Tasting Room)'은 방문객들이 직접 원두를 선택하고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꼭 방문해봐야 할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시애틀스 베스트 커피(Seattle's Best Coffee), 탈리스 커피(Tully’s Coffee) 등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커피 매장도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시애틀에는 항공 박물관인 '보잉 박물관 (Boeing Museum of Flight)'과 자동차 박물관 '르메이(LeMay)' 등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들이 있다. 유리 공예 박물관인 '치훌리 가든 앤 글래스(Chihuly Garden and Glass)'에서는 세계적 유리 조형의 거장 데일 치훌리(Dale Chihuly)의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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