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프트 서울 명동 "'스마트 컨슈머' 위한 라이프스타일 제공이 목표"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알로프트 서울 명동이 '스마트 컨슈머'를 주 타깃으로하고 생동감 넘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이슨 김 알로프트 서울 명동 총지배인은 22일 오전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국인을 포함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 개별 관광객 등 현명한 소비를 원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우리의 타깃 고객층"이라면서 "그들이 선호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음악, 테크놀로지가 조화를 이루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호텔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 호텔 투어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과 일본, 괌 지역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배순억 상무가 참석했다.

배 상무는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의 합병 이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호텔인 만큼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알로프트 브랜드의 열정 포인트와 연계한 데스티네이션 캠페인을 통해 명동의 매력을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들뿐만 아니라 기존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PG) 회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에 총 223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바&라운지, 연회장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객실은 총 5가지 타입이다. 스탠다드 룸에 해당하는 알로프트 룸(Aloft Room, 21.6 ㎡)과 18층부터 20층에 위치해 명동의 야경을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새비 룸(Savvy Room, 21.6 ㎡), 알로프트 룸보다 1.5배 넓은 어반 룸(Urban Room, 33.25 ㎡)이 있다.

또 주니어 스위트 타입의 브리지 스위트(Breezy Suite, 41.9 ㎡)와 최고층인 20층에 위치한 알로프트 스위트(Aloft Suite, 140.89 ㎡)로 구성됐다. 이 중 10개 객실을 보유한 어반 룸의 경우 킹 베드와 함께 침대로 바꿀 수 있는 소파를 갖춰 가족 여행객들에게 좋다.

그 밖에 부대 시설로는 바 & 라운지의 더블유 엑스 와이 지(W XYZ®),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2개의 ‘택틱(Tactic)’룸이 마련돼 있다.

지하 1층에는 조식과 중식을 이용할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누크(NOOK)와 발리오스(Balios) 연회장,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 ‘리차지(Re:charge)’와 코인 세탁실, 벤딩 머신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알로프트 룸을 13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다음달 말까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