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한국엔지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한국엔지니어클럽과 ‘차세대 과학기술 엔지니어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과학기술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 등 상호간의 업무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 발굴,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호협력 ▲과학분야 최신정보 및 자료 등의 상호교류 ▲출판 및 홍보물을 활용한 상호홍보 ▲기타 기초과학 교육관련 협력 등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김동진 한국엔지니어클럽 회장은 “한국엔지니어클럽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국내 최고의 산업계 주역들의 모임으로서 이번 MOU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토대를 이룰 수 있는 우수 과학꿈나무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업무교류를 통해서 과학인재 양성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국내 과학기술 산업계의 선도자이자 시니어 그룹인 한국엔지니어클럽이 멘토가 돼 주니어 그룹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과학 꿈나무로서 무한상상의 꿈을 펼치고 실현시킬 수 있다는 롤모델을 제시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