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GS건설>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GS건설은 오는 3월 고덕국제신도시 A9 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단지로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까지며 9개동 755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타입 431가구 ▲84㎡B타입 216가구 ▲84㎡C타입 72가구 ▲84㎡D타입 36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340만㎡ 면적에 조성되는 신도시로 향후 5만6000여 가구, 14만여명의 인구계획 세워져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2020년까지 총 3단계 권역으로 구분·진행된다. 

먼저 1단계 권역은 서정리역세권 중심개발로 레저·유통의 개발이 이뤄진다. 2단계 권역은 행정타운 중심개발로 행정기관 이전, 녹지공간 개발, 중심지역 상업 및 업무기능 활성화 개발이 계획돼 있다. 3단계 권역은 국제교류단지 중심개발로 차별화된 국제신도시 건설과 R&D 테크노밸리 조성 등 고덕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로, 경쟁력있는 분양가와 더불어 설계·마감·커뮤니티 등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품질의 주택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단지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대지면적의 40%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해 쾌적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에는 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으며 올해 중순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하는 반도체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민간 건설사로 참여하는 공공분양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다"며 "SRT 지제역 개통완료, 삼성전자 반도체 완공 예정 등 호재를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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