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과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보와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2017 미래부 융합기술 교류회 및 협업라운드’를 통해 성균관대 보유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기보와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기술이전 연계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기존 기술공급기관 중심 설명회와 달리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기술이전에서 기술금융지원까지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보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해 기술개발의 시행착오 및 비용을 절감하고, 우수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연구개발 책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균관대 보유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의료, 소재분야, 영상처리(CCTV 응용기술)등의 최신 기술이 직접 소개됐다.

기보는 기술이전사업을 통해 전국 보증이용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기술을 매칭시켜 왔으며, 최근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은행 거래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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