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건설 착수 10주년 기념행사 진행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행복청은 지난 2007년 7월 20일 행복도시 건설사업 착수 이후 10주년을 맞아 '행복도시 건설사업 착공 1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착공 10주년 기념식 ▲착공 10주년 심포지엄 ▲신기술 대전 ▲10년간의 성과 전시회 ▲주민참여 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7월 경 개최된다. 

착공 10주년 기념식은 건설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행사로 추진된다. 

또한 도시에 적용 가능한 최첨단 신기술을 등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신기술 종합대전', 행복도시의 변화상을 볼 수 있는 '10년간의 성과 전시회' 등이 개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신행정수도 추진 이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많은 성과를 냈다"며 "도시 성장과정과 성과 내용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미래 도시로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