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사진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 통합'을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를 기존의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도시로 만들기위해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의 디자인 향상 및 특화를 실시해 왔다.

정책 일환으로 공동주택의 디자인을 특화하고 단지를 연결하는 순환산책로를 도입했다. 또한 사업용지의 토지가격을 인하하고 건축물의 디자인을 향상시키는 등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 통합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주차 50대 미만인 소규모 상업시설의 지하주차장은 이용자들의 진·출입이 어려워 기존 너비(직선형 3.3m, 곡선형 3.6m)보다 50cm가량 여유 있게 설계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 통합 설치는 건축주 간 합의와 동시 착공을 해야 하는 사항은 있으나 이용의 편리함과 공간 효율성 증대, 공사비 절감 등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통합 설치 확대뿐만 아니라 옥상에 조경·파고라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으로 이용토록 하고 엘리베이터를 연장 설치하는 등 다양한 특화로 도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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