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씨네마>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핵소 고지'의 전쟁 액션 탄생 영상이 공개됐다. 

배급사 판씨네마는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영화 '핵소 고지'의 '리얼 전쟁 액션 탄생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치열했던 전투에서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데스몬도 도스의 기적같은 전쟁 실화를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컴퓨터그래픽(CG)를 거의 쓰지 않고 특수효과와 노하우로 현실감 넘치는 전쟁 액션을 탄생 시킨 멜 깁슨 감독의 뜨거운 연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멜 깁슨 감독은 "CG를 거의 쓰지 않았다. 대부분 실제 카메라로 촬영한 스턴트 장면들"이라면서 "진짜 같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찍은 것 맞다"고 밝혔다. 

영화에 담기는 모든 장면들을 실제보다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멜 깁슨 감독의 연출 의도를 완성하기 위해 헐리우드 최고의 실력파 특수효과팀과 스턴트팀이 환상의 호흡으로 '리얼 전쟁 액션'을 탄생시킨 것이다.

'핵소 고지'에 출연한 배우 앤드류 가필드는 "사람이 화염에 휩싸여 카메라로 날아오는 것은 절대 따라하기 어렵다"면서 제작진의 노력으로 본능적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핵소 고지'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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