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법과 은행법 등 금융관련 법률의 제·개정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거래소 지주회사 개편을 위한 자본시장법과 인터넷전문은행 작동을 위한 은행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케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 완성을 위해서 자본시장법과 은행법의 제·개정을 요청해왔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역할 강화 등 3대 전략을 선정했다고 보고했다.

임 위원장은 "국내경제 경기회복 모멘텀 약화 우려와 함께 대외 요인에 따른 외환·채권시장 중심의 변동 확대 가능성, 대외 불안의 대내 전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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