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야놀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야놀자는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수료생 200명을 배출하고 취약계층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란 호텔 룸메이드와 유사한 직업군으로 객실 청결을 담당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 직업이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취업 취약계층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숙박산업의 전반적인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중장년층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숙박업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수료생들에게 무료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희망자들 가운데 90%가 취업에 성공했다.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적극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업의 70% 이상이 실습으로 이뤄진다.

이밖에 실무 이론과 서비스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국내 특급호텔과 제휴를 통해 특 1급 호텔 견학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사후 관리도 철저하다. 수료 후에는 1:1 인재 매칭 서비스, 맞춤형 회원 관리, 무제한 취업 정보 제공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은 특급호텔, 중소형 숙박, 펜션을 포함한 숙박업 분야뿐만 아니라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 일반 분야 시설 청소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과정은 숙박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5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선착순 15명 마감이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숙박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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