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6명 "스마트폰으로 디지털콘텐츠 소비"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PR 기업 함샤우트는 전국 20~50대 남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구매 행동과 디지털 콘텐츠 소비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2%는 모바일을 이용해 결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또 응답자 중 70%는 구매 결정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었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접하며 선호 채널은 전 연령대에서 카카오톡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이 외 SNS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20대 페이스북 ▲30대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40대 카카오스토리 ▲50대 밴드가 각각 가장 높았다. 

소비자들은 디지털 콘텐츠 중 이미지 콘텐츠(70%)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금융서비스나 제약 및 의료분야는 상세한 텍스트 설명이나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주는 인포그래픽 형 콘텐츠가 더 선호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