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초청 오찬 간담회[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와 국회, 그리고 여야 간 협치의 장을 마련하면서 민생 현안을 위한 입법, 예산 등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진석·김상희 국회 부의장, 윤호중·윤재옥·박광온·이종배 위원장의 공개 인사말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언
◇文대통령, “보건의료노조 합의 정말 다행…의료인 노고에 감사”[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협상 타결에 대해 “노·정 합의가 이뤄져 다행이고 국민들을 먼저 생각해줘 고맙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보건의료체계의 내실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그러면서 “K-방역의 성과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 때문임을 잊지 않으며, 국민 모두와 함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정부는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처우 개선
◇청와대, 수술실 CCTV 설치 등 신규 법안에 대한 의견 밝혀[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청와대는 1일 전날 국회에서 의결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술실 CCTV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 통과는 이해당사자와 여야, 정부가 공론의 장에서 토론을 거쳐 합의에 이른 것으로 우리 사회의 성숙한 입법 과정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으로 불린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과는 콘텐츠 창작자의 정당한 수익을 보장하고 모바일 생태계가 보다 발전하는 효과를
◇604조4000억 슈퍼예산안 국무회의 의결…공은 국회로[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3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마지막 예산으로 심의‧의결된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안’ 등 일반안건 10건이 국가재정법 등 법령에 근거해 국회에 제출된다.정부는 회복‧상생‧도약 견인, 국정과제 완결, 재정의 지속가능성 뒷받침이라는 재정 운용의 기본방향 하에 경제 회복과 글로벌 강국 도약, 양극화 대응, 경제구조 대전환, 국민보호 강화와 삶의 질 제고 등 4대 중점 투자 분야를 정하고
◇文대통령, 국민 위한 ‘버팀목’ 다짐…방역협조에 감사“코로나 상황과 방역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는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면서 준비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과 백신 모두에서 모범 국가로서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돼, 일상 회복의 시간을 하루라도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총력체제로 임하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금과 저소득층 추가 지원금
◇보건복지부,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1.89% 인상[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1.89% 오른다. 문재인 정부 5년간 건강보험료율은 연평균 2.7% 인상됐다. 27일 보건복지부는 2021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2022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보다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6월 기준 13만612원에서 내년 13만3087원으로 2475원 늘어난다. 연간으는 2만9700원이 오른다. 지역가입자는 가구당 월평균 올해 6월 부과
◇청와대,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청와대는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미얀마 국민통합정부를 포함한 주요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달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를 공식외교채널로 인정하고 미얀마 국민들을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에 26만8428명이 동의해 청와대 답변 기준 요건을 충족했다.청와대는 답변서를 통해 “정부는 미얀마 사태 초기부터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갖고 공동선언문 채택[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부터 시작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공화국 대통령과의 25일 정상회담에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양 정상은 콜롬비아가 한반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투병을 파병한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확인하고, 양국이 한국전에서 함께 싸운 연대와 우의를 양국 관계의 굳건한 토대라고 평가했다.특히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자유무역, 양성평등, 인권 수호, 법치라는 기본 가치를 지지하며, 다자 현안과 2030 지속가능발
◇文 대통령, 26일 ‘K+ 벤처’ 행사서 제2벤처붐 주역 격려[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청와대는 오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K+ 벤처’ 행사를 열고 제2벤처붐을 일궈낸 창업·벤처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K+ 벤처’는 벤처의 혁신성과 모험정신이 더해져 한국 경제의 역동성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벤처투자자, 유니콘 기업 관계자, 창업·벤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예비 창업자, 창업·벤처인 등 업계관계자 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한다.문 대
◇ 김부겸 국무총리, 백신 개발 현장 점검[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백신개발 관련 현장점검을 하기 위해 23일 경기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에 방문했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방문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상표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등이 동행했다.김 총리는 “
◇ 기재부, 2022년도 예산안 보고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백신 구입 예산이 충분히 편성된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향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이나 접종 연령 하향 조정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며 “백신 예산만큼은 여유 있게 편성해서 코로나 대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이어 기후 관련 내용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이
◇ 문 대통령 “국민청원, 文정부 상징… 사회 전진시키는 동력”[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국민청원은 우리 정부의 상징이 됐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4건의 국민청원에 직접 답변하면서 “해결할 수 없거나 정부 권한 밖의 청원도 꽤 있지만, 설령 해결은 못해주더라도 국민이 호소할 곳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청원인들의 간절한 호소가 한 개인의 민원을 넘어 국민의 공감을 얻고 제도 개선에 이른 사례들도 많
◇文대통령, 홍범도 장군 유해 대전현충원 안장[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서 거행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안장식은 카자흐스탄 현지 봉환 추진 영상, 유해 입장, 개식, 국민의례, 헌화·분향·묵념, 장군 일대기 영상, 대통령 추모사, 국민 감사 영상, 추모 공연, 유해 운구 및 하관, 대통령 허토,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이틀간 대전현충원 현충관에 임시 안치되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영정을 모신 남양 홍씨 문중 대표를 선두로 국방부 의장대에 의해
◇文대통령,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증진 △한반도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뒤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를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을 축하하고,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이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우리나라가 맞이하는 첫 외국 정상 방문으로
◇청와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은 국익을 위한 선택”[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청와대가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이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수감 된 지 207일만에 출소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통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반대하는 국민의 의견도 옳은 말씀이지만 동시에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역할을 기대하며 가석방을 요구하는 국민들도 많다”고 말했다.박 수석은 “엄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이번 이 부회장 가석
◇文대통령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만들 것”[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해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고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최소화하겠다.”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4년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성과를 돌아보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건보 보장성 강화는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고, 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정책”이라면서 “우리 사회 전체의 회복력을 높여 민생과 경제 활력을
◇文대통령 “감염 확산에 중요한 분기점”[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게 돼 우려가 크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현재의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
◇文대통령, SK바사 코로나 백신 3상 승인에 “전방위 지원”[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BP510)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BP510의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문 대통령은 “국내 임상시험이 신속하고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해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백신 자주권 확보를 지속 강조해왔다.9날 청와대 수석
◇또 약속 어긴 모더나…정부, 즉각 항의 [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지난달 백신 도입에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백신의 도입이 이번에는 공급량이 ‘반 토막’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모더나 측에 즉각 항의하고 백신확보를 위한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합동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사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물량인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인 백신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우리 측
◇정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키로…사흘째 코로나19 일 확진자 1700명대[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치)가 2주간 추가 연장된다.6일 0시 기준 일 확진자가 1704명 발생하고 사흘째 1700명대를 유지하면서 정부는 현 시점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실상의 ‘골든타임’으로 간주, 현행 고강도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를 연장했다.정부는 지난달 23일 ‘수도권 4단계’ 조치를 한 차례 연장하면서 2주 내 거리두기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