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지난 3월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한 장의 사진 때문에 폭락한 적이 있다.미국 캘리포니아 샌마태오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이 운전한 테슬라 모델X가 101번 고속도로 남쪽 방향 실리콘밸리 구간에서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고 다른 차량 두 대와 연쇄 충돌한 사진이었다.사고로 운전자는 사망했고 모델X에는 불이 나면서 차 앞쪽 후드 부분이 소실됐다. 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휴짓조각처럼 구겨진 모델X의 모습이 실렸다.투자자들은 테슬라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X의 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 디자인상에서 역대 최고 등급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현대차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18 IDEA 디자인상' 자동차 운송 부문에서 싼타페, 코나, 넥쏘 3개 차종이 모두 '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미국 디자인상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혁신, 사용자 경험, 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 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로 공개하는 양산형 순수 전기구동 모델인 '아우디 e-트론'을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앞서 아우디는 지난 5월 연례 총회에서 브랜드 미래 전략 '아우디. 진보. 2025.'를 통해 2025년까지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전동화 차량의 비중을 33% 수준으로 높이고, 전 모델 시리즈에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투입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을 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국산자동차 판매 하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업체간 판매 격차가 3000여대에 불과한 만큼, '꼴찌'라는 불명예를 누가 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국산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완성차 5개사의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올 들어 8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각각 5만8888대, 5만5630대를 판매하며 국산차 4, 5위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현대자동차는 47만3330대, 기아자동차 35만8900대, 쌍용자동차는 7만382대가 판매됐다.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캐딜락은 추석을 맞아 '땡스기빙 로드트립 위드 캐딜락, 4박5일 추석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추석 연휴 4박5일간 캐딜락의 주요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객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캐딜락의 최첨단 기술력과 뛰어난 승차감이 특징인 플래그십 세단 CT6를 비롯해 여유로운 주행과 뛰어난 활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어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 민첩한 주행감으로 다이나믹 드라이빙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의 광고모델인 래퍼 '더 콰이엇'이 트랙스 레드라인의 1호차 고객이 된다고 11일 밝혔다.광고 촬영 후 차량 구매를 계약한 더 콰이엇은 "니만의 방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평소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트랙스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며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의 시크한 디자인과 단단한 기본기가 맘에 들었다"고 구매 소감을 전했다.트랙스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탁월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호평 받고 있는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BMW 화재 사태'로 일본차 브랜드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관측이 엇나갔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공격적인 할인 공세를 퍼부으며 BMW 이탈 고객을 대거 흡수했다. 일각에서는 판매 라인업이 느슨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 영향도 있다고 지적한다.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일본차(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 5개사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16.9%로, 전년 동기 21.1%보다 4.2%포인트 하락했다.업체별 8월 판매량을 살펴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양강구도'에 균열이 생기고 있고,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그 틈새를 파고들면서 '4강구도'로 재편되고 있다.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벤츠는 3019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1위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BMW는 2383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다.두 브랜드는 수입차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판매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벤츠의 8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36.0%, 전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사진)이 7일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이하 무브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산업 변혁에 대응해 현대차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 3개의 전기차 모델과 수소전기차 '넥쏘'를 조기에 투입해 인도 대기환경 개선과 이동 편의성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인도 정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무브 서밋'은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주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5일 편안함과 스타일링,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킨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4 칵투스 SUV'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SUV는 'C4 칵투스'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내·외부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TM(PHC)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8가지 주행 보조 장치를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60만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 고객을 위한 '2차 고두 캠프(Go!Do! Camp)' 참가자를 4일 밝혔다.이번 2차 고두 캠프는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오션 캠핑장에서 10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총 350팀이 참가할 예정이다.'자연을 즐겨라'는 테마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더욱 돋보이는 익스플로러의 차별화된 성능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이른바 '국산차 10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전통적으로 세단이 강세를 보여온 국산차 시장에서 SUV 차종이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전례가 없다. 싼타페의 10만대 판매 달성 여부에 따라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 변화가 더욱 또렷해질 것으로 보인다.4일 국산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0만대 클럽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차종은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싼타페다.국산차 10만대 클럽은 연간 내수 10만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애플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과 충돌했다.더 네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애플의 자율주행센서를 탑재한 렉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450h가 도로주행 중 사고를 일으켰다.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고 차량 손상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애플이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허가를 받은 후 처음 발생했다.미국 캘리포니아 차량 관리국(DMV)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의 자율주행 차량은 24일 오후 3시경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3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트랙스'의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차량 전면부에 블랙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앰블럼을 채택해 엣지있는 디자인을 구현한다. 또 측면부의 윈도우 몰딩에 크롬을 대체한 블랙 컬러가 적용되고 사이드 미러 커버를 블랙 컬러로 마무리해 간결한 조화로움을 제공한다. 레드라인 전용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에는 레드 컬러의 포인트 라인이 역동감을 배가시킨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정부가 2019년 전기차 보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EV)'와 '니로 EV'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형 전기차인 코나 EV와 니로 EV는 올해 각각 1만8000대, 5000대의 사전계약을 받았다.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규모를 2만대로 책정한 것에 맞춰 판매량을 조정한 것이지만, 시장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코나 EV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올해 수입자동차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여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란 장미빛 전망에 금이 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국내 수입차 시장을 견인하던 BMW가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30일 수입차 업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수사관 30명을 투입, BMW코리아의 화재 사고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경찰은 BMW코리아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와 관련한 서류와 내부 회의 자료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27일 출시 6개월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스포츠 브랜드 누적 판매대수 45만대를 넘어섰다.지난 1월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가 판매됐고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기존 월 판매 목표인 2500대를 훌쩍 뛰어 넘는 월 평균 3300여 대를 판매하며 출시 6개월(7월 9일) 만에 내수 2만대를 돌파하고, 7월 말까지 2만4336대(수출 포함)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위 티볼리보다 한 달 빠르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롯데렌터카는 온라인에서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31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차장 다이렉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롯데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차장 다이렉트는 신차 장기렌터카를 PC,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다. 소비자는 신차장 다이렉트로 국산차부터 외제차까지 다양한 차종에 대한 견적을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소형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정부가 현대자동차 '넥쏘' 출시 이후 확대된 수소전기차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보조금 규모를 대폭 늘렸지만 실판매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대량생산'이 불가능한 탓이다.23일 정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수소차 보조금 규모는 이월분과 추가 예산분을 모두 합쳐 740여대다. 당초 편성된 240여대분의 3배 수준이다.수소차 보조금은 올해 예산 35억원과 지난해 이월분 19억원을 포함해 약 55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처리된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보조금이 112억50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쌍용자동차는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G4 렉스턴'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이번 2019 모델 출시로 럭셔리한 이미지와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한다.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충족시킨다.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