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2월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이 강세다.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10일 공개한 12월 중고차 구매 순위와 시세 현황에 따르면 5개월 연속 구매량 1위의 카니발을 바짝 쫓고 있는 그랜저 IG는 12월 현재 최저 2160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지난 7월의 최저 시세가 1780만원보다 300만원가량 넘게 시세가 상승한 셈이다.국산차 부문에서 전월 대비 순위 급상승 모델은 기아의 올 뉴 K3와 더 뉴 K5 2세대다. 올 뉴 K3는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로 꾸준히 중고 가격이 저렴해진 덕에 판매량 4위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택시 등 대중교통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현대차‧기아가 아이오닉5, EV6 영업용 모델을 차례로 내놓으며 전기택시를 권장하고, 정부는 각종 규제 면제와 혜택으로 뒷받침 중이다. 소비자들 역시 “새롭고 편안하다”며 호응하고 있다.◇유지비 덜 들고 승객들에 인기…택시기사들 전기택시 전환 관심전기로 가는 택시를 견인하는 일등공신은 현대차‧기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영업용 모델을 내놔 주목받고 있다. 기아도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영업용 모델 출시를 계획 중이다.택시업계에 따르면 특히 아이오닉5는 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요소수 부족 대란이 지속되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디젤 중고차 시세가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21일 AJ셀카가 11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월대비 중고 디젤차 전체 거래량은 19% 감소, 전체 평균 시세는 2% 소폭 하락했다. 산업 전반에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차 인기와 동시에 요소수 부족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중고차 시장의 대표 세단인 ‘그랜저 IG’와 ‘아반떼 AD’ 디젤 모델은 전월대비 시세가 각각 8%, 2% 감소했다. 인기 SUV 디젤 모델 중 ‘더 뉴 쏘렌토’ 11%, ‘싼타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현재는 단종돼 찾아 볼 수 없는 올드카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올드카가 지닌 향수와 감성, 희소가치로 인해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최근 중고 거래 열풍까지 더해지며 올드카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엔카닷컴이 최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엔카닷컴 플랫폼 내 1980~1990년대 생산된 국산 및 수입차 중고차 등록 매물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 갤로퍼,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올드카 매물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매입가가 가장 상승할 모델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꼽혔다.이유로는 출고가 오래 걸리는 신차 대신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가 높아졌고 위드 코로나 이후 여행하기 편리한 대형 SUV의 인기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8일 공개한 11월 내차팔기 예상 매입 시세를 살펴보면 팰리세이드는 10월보다 약 5%가량 오를 것으로 보이며 예상 매입 시세는 최저 3230만원부터 최고 4850만원이다.첫차서 거래량 2위를 차지한 쉐보레의 더 넥스트 스파크는 이번 달 매입 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이번 달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58% 떨어졌다. 11월은 업계서 중고차 비수기로 알려져있다.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달 중고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엔카닷컴에 따르면 국산차는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17%하락, 지난 달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했다. 세단과 SUV 모델 전반적으로 큰 폭의 시세 변화는 없으며 최근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된 르노삼성차 SM6는 이달 타 모델 대비 평균 시세가 1.96%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는 1.52%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위드코로나(일상 회복 단계) 시작과 함께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돕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아이오닉5 대기고객에 신차 혜택, 현대자동차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기다린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에 30만원을 깎아준다.수소차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할 경우에도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 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5대 자동차사 10월 판매량이 반도차 수급난을 이기지 못하고 큰 폭으로 감소했다. 1일 현대차 등 각 기업이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내수‧수출 관계없이 12~50% 떨어진 수치를 기록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 7813대, 해외 24만 922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한 30만 703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0% 감소, 해외 판매는 22.5% 감소한 수치다.내수판매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세단)은 그랜저로 9448대 판매됐다. 쏘나
[이뉴스투데이 박효령 기자] AJ셀카는 지난달 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인기 세단의 중고차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대표적인 국산 세단인 ‘그랜저 IG’와 ‘아반떼 AD’의 시세는 지난달 대비 각각 3%, 1%씩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반떼 AD’와 ‘그랜저 HG’의 가격은 각각 15%, 2% 하락했고, 기아 ‘K5 2세대’와 ‘더 뉴 K3’는 5%, 6%의 하락폭을 보였다.‘국민 중형 세단’으로 불리는 ‘LF쏘나타’도 지난달 대비 가격이 8% 내려갔다. 또 지난달에 비해 중고차 시장의 총 판매
국제사회는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정을 기점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주요국들은 앞다퉈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 석탄연료를 퇴출하고 신재생에너지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엔(UN)의 시나리오대로라면 2050년엔 도로 위 내연기관차는 15%밖에 남지 않는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 남은 내연기관차는 어떻게 될까. ‘내연차의 미래’에 대해 3회에 걸쳐 짚어봤다.① “전기차 지금 갈아타도 될까?” 운전자는 고민 중② 전기차로 꿈꾸는 장밋빛 탄소중립, 이면엔 가시덤불③ “전기차, 내연기관차와 상생 구도 형성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매장이 아닌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해 중고차를 파는 이용객 중 65.5%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해 이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22일 케이카(K Car)에 따르면 누적 신청 건수 50만건을 돌파한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간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해 내차팔기를 신청한 고객이 65.5%로 나타났다.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사이트에서 차량번호와 소유자명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내차팔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의 일정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과 임원들 절반 이상이 관용차로 여전히 휘발유차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부에서 제출받은 ‘기관장 및 임원 관용차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차량이 제공되는 기관장과 임원 119명 가운데 65명(54.6%)은 휘발유차를 타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65명 중 48명은 고가이며 오염물질 배출이 더 많은 3000cc 이상 고급 세단을 관용차로 이용했다.모델별로 보면 제네시스 G80(27명)이 가장 많았으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멋진 가을날이 찾아왔지만, 올해 10월 역시 코로나19와 함께다. 여전히 계속되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신물이 날 지경. 멀리 여럿이는 못해도 친한 친구와 한강 카크닉이라도 잠시 다녀오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 요즘이다. 예쁘고 아늑하면서도 편리한 기능이 가득한 새 차를 타고서라면 금상첨화다. 이런 이들을 위해 자동차 업계가 마련한 다채로운 10월 프로모션을 자세히 소개한다.쌍용차, 푸짐한 캠핑 용품 선물먼저 쌍용자동차는 전시장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정화 등 악재 속에서 한국 완성차업계가 내수와 수출 판매에서 3개월 째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차의 9월 판매실적은 총 53만9236대다. 지난해 동기보다 20.7%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3.7% 줄어든 9만1790대, 해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준 44만7446대를 기록했다.판매량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론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에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캐스퍼 돌풍 효과일까.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 예약 첫 날 만에 올해 물량 완판으로 주춤했던 경차 시장의 부활이 예고되면서 중고차 거래매물 사이에서도 경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1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주요 경차 매물 관련 빅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간 중고 경차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신차급 중고 경차 매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엔카닷컴이 자사 플랫폼 내 등록매물과 시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 인기는 꾸준히 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캐스퍼(CASPER)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실시 하루만에 1만8940대를 기록하며 역대 내연기관차 중 최다 예약을 기록했다.(14일 8시 30분부터 24시 기준)현대차는 14일부터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100% 온라인으로만 캐스퍼의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했다. 1만8940대 수치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1만7294대 보다 1646대 높은 수치다.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9월 중고차 시세를 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엔카닷컴에 따르면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2%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9월은 여름 막바지 비수기가 끝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중고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완성차 업계가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들을 기다린다.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이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더 뉴 그랜저HEV·더 뉴 코나 HEV·디 올 뉴 투싼HEV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200만 굿프렌드, 노후자, 렌트-리스 구매, H패밀리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기아는 소상공인 구매지원으로 레이 1.0 가솔린 밴, 봉고 디젤·LPG를 구매하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는 0~6개월 0.0%(무납입),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차량용 배터리와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면서 국산차 판매실적이 두 달째 하락세에 머물고 있다.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차의 8월 판매실적은 총 54만4992대다. 이중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 감소한 5만5213대, 해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든 43만8745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57만3279대보다 4.9% 줄었으며, 지난달에 이어 연속 두 달 째 하락한 수치다.◇기아‧르노삼성차 스포티지‧XM3 인기에 판매 소폭 상승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4세대 카니발과 쏘렌토 중고차 판매 시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AJ셀카가 발표한 8월 중고차 시세 자료에 따르면 ‘4세대 카니발’이 8%, ‘4세대 쏘렌토’ 4%로 전월대비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신형 모델 출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 모델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풍선효과로 인해 중고차 시세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잔존가치가 높아 국산 중고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반떼의 시세 상승도 눈에 띈다. ‘아반떼 AD’의 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