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T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 ATX와 AI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 유통 계약을 체결해 이르면 상반기 내 호주 300여개 동물병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ATX Medical Solutions)와 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인 엑스칼리버(X Caliber)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00일이 채 지나기 전 본격 성과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는 산재된 정보를 종합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민생사기에 대응하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사내에 보유한 고객의 피해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외부기관이 가진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방식보다 통합 분석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스미싱·스팸문자 등 점차 고도화되는 민생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서비스인 ‘U+스팸차단’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정부가 가계통신비 완화에 나선 가운데 KT에 이어 SKT와 LG유플러스도 최저 3만원대의 5G 요금제를 내놓는다.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저 3만원대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빠르면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새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의 경우, 새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려면 정부에 먼저 신고한 뒤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검토 절차를 거쳐야 하는 유보신고제 대상이다. 자문위 검토가 최대 15일이 걸려 2월보다는 3월 출시가 유력하다고 전망된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가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이 전년대비 2.9% 증가한 26조387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2년도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역기저 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6498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에서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출시와 신규 전략 단말 등에 힘입어 5G 보급률이 지속 확대됐다.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3%인 983만명을 돌파했다.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로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의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인 ‘박화목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54만장을 오는 15일 발행한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기념우표는 총 1종으로, 아카시아꽃이 흩날리는 고향 과수원을 바라보고 있는 故 박화목 선생(1924~2005년)의 모습이 담겨있다.박화목 선생은 1941년 어린이잡지 ‘아이생활’에 ‘피라미드’와 ‘겨울밤’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서정성 짙은 시와 다수의 동시를 남긴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다.특히 고향 황해도의 보리밭을 떠올리며 쓴 ‘옛 생각’이라는 시에 윤용하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는 가정 내 통신 서비스 고장 시 AI가 간단한 조치 방법을 추천해주는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을 전국에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은 고객이 가입한 상품 정보, 가정 내 단말 현황, 회선연결 상태 등을 AI 모델이 복합적으로 학습해 불편 사항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AS 출동 기사의 방문 없이도 고객 스스로 AI의 간단한 추천 조치에 따라 빠르게 고장 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가정 내 인터넷이나 IPTV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이름이다.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한다.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도 지원한다.CDP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3개 영역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기후변화 부문에서는 전 세계 2만3200여개의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가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14조3726억원, 서비스매출 11조6364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2년에 비해 3.4%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2%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5G 보급률, 해지율 등 MNO 사업의 질적 성과와 MVNO 양적 확대 등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IDC, AICC 등 기업인프라 부문의 매출 증대가 주효했다. 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과 함께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7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제4이동통신사 신규 진입을 위한 28GHz 주파수 경매에서 최종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기술과 서비스를 혁신하는 새로운 딥테크 통신사’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7일 스테이지엑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사업 전략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고객 중심의 파격적인 요금제, 혁신기술을 통한 리얼5G 통신경험, ‘믿을 수 있는 모두의 통신사’라는 스테이지엑스의 3가지 지향점을 제시하고 신규사업자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서 대표는 이날 “스테이지엑스가 생각하는 고객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층에 인기있는 아이폰 13 미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라인프렌즈 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미니니 액세서리 패키지는 글로벌 인기 IP 미니니의 대표 캐릭터 레니니(lenini), 샐리니(selini), 브니니(bnini) 등을 활용해 꾸며진 맥세이프 호환 폰케이스, 맥세이프 호환 스마트톡, 에어팟 프로 케이스, 미니니 캐릭터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다. SKT는 IPX와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외모에 반전 매력으로 Z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미니니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앞서 지난달 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의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원을 마련했다.LG유플러스는 이 수익금을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선물했다. 어르신들께 전달된 반찬은 소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이동통신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4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이는 정부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인 ‘단통법’ 폐지 정책 기조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가 단통법 폐지에 나선다고 밝히며 법 폐지 이전에 단말기 가격이 실질 인하되도록 하라고 밝히자 통신3사가 빠른 조치에 나선 것이다.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3사 요금제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5만5천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인상됐다. 가장 많은 공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제4이동통신사 신규 진입을 위한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에 최종 낙찰된 스테이지엑스를 놓고 재정 건전성 등을 둘러싼 ‘먹튀’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결국 정부가 지원하는 4000억원 규모의 지원과 세액공제 등 유리한 혜택만을 챙기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다.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5G 28GHz 대역 주파수 할당 경매에서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낙찰가는 정부가 설정한 최저 경쟁가격인 742억원에서 3559억원 증가한 4301억원으로 스테이지엑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SKT는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하루평균 14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지켜본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천여명에 달한다.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이 청년세대의 도파민 중독 탈피를 위해 서울 홍대 소재 ICT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에서 독특한 체험형 전시 ‘송글송글 찜질방,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SKT는 청년세대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도파민 중독을 해소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이동통신사 서비스 체험 공간에서 고객의 스마트폰을 잠시 멈추는 ‘역발상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참여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따로 보관하고 찜질방 콘셉트의 전시 공간으로 입장해야 한다. 자신의 도파민 중독 지수를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단통법 폐지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대통령실에서도 발표했지만 우선 국회를 상대로 단통법 폐지에 대해 우리가 노력하고 그것과 병행해서 시행령 개정을 해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단통법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제 와서 보니 이통사 간 경쟁이 오히려 제한되고 단말기 금액은 워낙 비싸지고 특별히 이용자 후생이 향상된 것도 없어서 결국 폐지하는 게 국민에게 더 후생을 줄 수 있는 게 아니냐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평가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정부가 최근 5G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신규사업자의 시장 안착을 위한 최대 지원을 약속하며, 제4이동통신사의 출현에 따른 시장의 ‘메기’ 역할까지는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신규사업자의 시장 안착 후, 가계통신비 인하를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빠른 안착을 위해 법 제도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모든 지원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28GHz 대역 주파수 경매 후속조치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정부가 28GHz대역 주파수 할당 경매 결과와 향후 조치 및 계획을 발표하고 신규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8% 상승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SKT는 지난 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연결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각각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145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KT는 해당 기간 13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또 트래픽 자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유무선 트래픽 사용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동기지국,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교통정체가 예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