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핵심으로 하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제 북한의 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기대를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트럼프 대통령과 조기에 만나 비핵화를 조속히 끝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이 지난 21일 병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전 세계 정상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우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임니의 친구인 쩐 다이 꽝 동지는 베트남의 뛰어난 당과 국가 지도자였다"며 "베트남 개방과 혁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추모했다.문재인 대통령도 22일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에게 조전을 보냈고, "친구이자 동반자였던 쩐 다이 꽝 베트남 주석 서거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금할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있는 오카나간호에서 공룡과 유사하게 보이는 바다 생물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데일리 스타는 전설의 수생괴물로 추정되는 괴물체를 포착했다는 제보영상이 등장했다고 14일 보도했다.해당 제보 영상을 살펴보면 어둡고 긴 형태 동물이 호수를 가로질러 가고 있다. 영상을 찍은 목격자는 생물체가 40피트(12m) 이상 길이를 가진 생물체라고 설명했다.목격자는 “거대한 뱀, 혹은 공룡과 같은 모습을 하고 물속에서 위아래로 구르듯이 헤엄쳤다”며 “5m 앞에서 약 2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허리케인 ‘마리아(Maria)’가 덮친 푸에르토리코에서 사상자가 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아는 21세기들어 카리브해 섬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알려졌다.2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푸에르토리코 자치정부는 지난해 9월 푸에르토리코를 강타한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숫자를 당초 62명에서 2975명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미국령 주지사의 명령으로 조사팀이 새로운 사망자 추산치를 집계해 발표한 뒤 재차 사망자 집계를 늘려 잡은 것이다. 조사팀은 마리아가 강타한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하늘에서는 GPS를 장착한 드론이, 수상에서는 무인선박이 녹조 현황을 정량적 수치로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3일 공중에서는 드론 비행으로 항공사진과 같은 정사영상을 다중분광센서로 촬영하고, 수면에서는 무인선박(USV, Unmanned Surface Vehicle)이 클로로필-a, 피코시아닌, 탁도, DO, 온도, 수심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녹조 측정을 위해 하천의 특정지역에서 물을 채집해 농도를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클로로필-a를 분석하는 방법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영국 맨체스터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12명이 다쳤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맨체스터 경찰은 알렉산드라 공원에서 캐리비안 축제가 11일 밤 개막한 뒤 다음날 새벽 2시 30분께 인근 모스사이드 거리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어린이를 포함한 12~50세의 부상자들이 주로 다리 부위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남성 1명은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공기총에 쓰이는 산탄이 발사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총기는 두 차례가량 발사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백악기 시대 공룡도 꽃이 풍기는 향기에 매료됐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일간 중앙타블로이드 신문 익스프레스는 미국 오레곤 주립대 조지 포이나르 교수 연구팀이 고대 호박 화석에서 꽃향기와 고대 생명체 연관관계를 연구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은 백악기 중반, 지구상에 핀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 꽃 2종 호박 화석을 정밀 분석했다.그 결과 해당 화석에서는 식물 잎에 나 있는 미세한 털인 분비모와 꽃에서 당을 포함한 점액을 분비하며 곤충이나 새를 유인하는 꿀샘, 냄새 수용체와 결합하는 부위인 발향단 등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그리스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실종한것으로 보인다.그리스 소방청은 아테네에서 약 40㎞ 떨어진 마티와 라티나 일대를 덮친 산불로 현재까지 사망이 확인된 사람이 최소 80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빌려 "실종자 수가 약 40명으로 추정되며, 187명이 화상을 입거나 호흡기 등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구조 당국은 산불 발생 사흘째인 이날부터 불에 탄 주택과 차량 등을 일일이 점검하며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에 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라오스에서 댐이 붕괴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라오스에서 지난 23일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이 붕괴해 인근 6개 마을에 홍수가 발생하는 바람에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했다고 라오스통신(KPL)이 24일 보도했다.붕괴 사고로 또 1천300가구, 약 6천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트위터가 이른바 ‘가짜 계정’을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명사(셀럽) 팔로어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워싱턴포스트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가 의심스러운 계정을 대상으로 한 ‘팔로어 청소’를 시작하면서 정치인과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 등의 팔로어 숫자가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트위터를 개인 미디어로 사용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팔로어 34만명을 잃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팔로어도 300만명이 증발했다.정치인 뿐 아니라 연예인과 운동선수 팔로어도 급격하게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지구 근처 외계 행성에서 생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계 생명체를 발견 할 수도 있을 것이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일간 중앙타블로이드 신문 익스프레스는 브라질 오브세르바토리오 나시오나르(국립천문대)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불과 11광년 떨어진 행성 ‘로스 128b’를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브라질 국립천문대 연구원들은 로스 128b이 별 R880을 돌고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두 번째로 가까운 외계 행성이며 액체 상태 물을 보유하고 있어 생명체가 생존하기 적합한 온도라고 설명했다.또 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 하늘에서 UFO가 발견됐다.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피렌체투데이 신문은 지난달 27일, 피렌체 하늘에서 두 개의 UFO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국립 UFO 센터 관계자는 “피렌체 하늘에서 미확인 비행 물체 두 개가 목격됐다”며 “원통형과 알루미늄 색”이라 말했다.목격자 두 명에 따르면 폰타씨에베에서 SS67 길을 따라 피렌체에 있는 교통 신호등에 도착한 하늘에 첫 번째 물체가 있음을 알았다.뒤이어 이탈리아 치안검사 지오반니 팔코네 이름을 딴 다리에 도착한 후 그들은 같은 모양과 색을 가진 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전 미우주항공국(NASA) 과학자가 최근 “NASA 연구 과학자들은 외계인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으며, 세계 국가가 고의로 은폐하고 있을 뿐”이라고 폭로했다.영국 매체 메트로는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알바니캠퍼스 물리학과 케빈 크누스 교수의 이와 같은 주장을 보도했다.크누스 교수는 “우리 우주에 UFO가 존재함을 증명하는 무수한 증거가 있다”며 “인류는 먼 곳으로부터 방문자에 대한 가능성을 직면해야 하고 이에 대한 더 많은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현재 정부와 주요 매체들이 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분화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일시 페쇄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아궁 화산은 27일 밤 10시 21분쯤 분화해 상공 2000m까지 연기를 뿜어올린 것을 시작으로 대량의 화산재를 뿜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토포 대변인은 "분화구에선 화산재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으며, 용암이 차오르는 듯 붉은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다.중국 관영 중앙(CC)TV는 김 위원장이 19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19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은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비핵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르면 19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