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전 대법관에 훈장···신임 대법관에 임명장 수여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퇴임 이기택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고 신임 오경미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이 전 대법관 훈장 수여식 후 “평생 법관으로 봉직하고, 그중 최고인 대법관의 명예로운 일을 수행하며 훌륭한 사표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 전 대법관의 최고의 판결 중의 하나는 광역버스의 휠체어 전용석이 정면이 아니라 측면을 바라보는 형태로 설치한 것은 장애인 차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라며 “이는 장애인 차별을 금지하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문 대통령, 세계 한인의날 기념식 참석…“민간외교관 역할 수행한 재외동포들 자랑스럽다”[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세계 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동포사회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당부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세계 한인의 날은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의 존재를 국내에 알리고 재외동포의 민족적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문 대통령 “안보 자부심으로 종전선언 제안…군 인권 혁신이 강군 지름길”[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우리의 든든한 안보태세에 신뢰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종전선언’과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국제사회에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영일만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호국영령과 참전 유공자들의 헌신, UN군 참전용사와 한미동맹의 강력한 연대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군 최고통
◇한미 북핵수석 자카르타서 한바도 상황 논의한미 외교당국 북핵 협상 총괄이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반도 상황 논의를 위한 대면 협의를 가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자카르타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만나 협의를 이어갔다.노규덕 본부장은 지난 28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전화 통화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후 이날 성 김 특별대표와 만났다. 성 김 특별대표가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를 겸임하고 있어 직접 현지를
◇文대통령, 인권위 권고 수용해 ‘스포츠계 인권보호 개선’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체육계 성적지상주의와 엘리트 위주 육성방식을 전면 재검토한다. 인권위는 29일 문 대통령은 체육계 성적지상주의와 엘리트체육 위주 선수 육성방식을 전면 재검토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로 인식이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국민체육진흥법·학교체육진흥법 등 관계 법령을 개정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징계 정보에 따른 체육인 자격 관리 강화 등을 이행 계획
◇文대통령, 국무회의서 ‘중대재해처벌법 의미’ 강조[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중대재해처벌법)’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여전히 후진적인 산업재해가 그치지 않고 있으므로 이러한 일을 예방하는 최소한의 안전 틀을 갖추자는 취지로 이번 입법이 이뤄졌다”며 “법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을 잘 적용해서 입법의 취지가 최대한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 생명
◇文 대통령 “확진자 증가세 안정화 관건…백신 미예약자 접종 유도에 총력”[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단계적 일상 회복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라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의료 대응에 지장이 없도록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확보 문제를 관계 부처와 지자
◇文대통령 “야당, 종전선언 이해 너무 없어”[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와 지난 19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3박5일간 미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언론에서 보도된 야당 반응을 보면서 ‘종전선언에 대해 참 이해가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며 비판했다.이어 "종전선언은 평화협상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며 “‘이제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상에 들어가자’는 일종의 정치적 선언”이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종전선언과 주한미군의 철수라든지 한미동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고 유
◇文대통령 “대한민국, 글로벌 백신 허브 한 축”[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의 한 축을 맡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 22일 오전(현지시각) 주최한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Global Covid-19 Summit, 화상)’ 사전 녹화 영상에서 이같이 말혔다.이어 “코백스에 2억불을 공여하기로 약속했고, 한-미 백신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네 종류의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백신 보급과 지원으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한국은 포용적
◇김정숙 여사, 뉴욕 한인 청년과 K-컬처 간담회 가져[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뉴욕을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21일(현지시간) 뉴욕 문화예술계 한인 청년과 K-컬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추석을 맞아 한과와 함께 경복궁 수문장 마스크 등을 선물했다.이 자리에는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 배우 황주민,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최초 한국 수석무용수 서희, 태권도 품새 세계대회 4연패를 거머쥔 미국 육군사관학교 태권도팀 사범 강수지,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박수현 등 12명이 참석했다.참석
◇문 대통령, 청년의 날 맞아 18일 유튜브서 영상 대담 공개 예고[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토요일 9월 18일 제2회 ‘청년의 날’에 청년과 영상으로 만난다.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청년기본법 제7조에 의거,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14일에 청와대 상춘재에서 사전 촬영이 있었다.이번 영상은 18일 오후에 청와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배성재 아나운서
◇김부겸 총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4차 대유행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국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부겸 총리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4단계 고강도 방역시행 장기화에 대한 질문에 “10월 말 정도가 되면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을 것”이라며 “그때 쯤에 가서 중증화율이나 의료대응역량 등을 고려해 다음 단계를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이어 자영업자 지원 방안에 대한
◇文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첫 작품 축하[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광주형 일자리 첫 작품 ‘캐스퍼’의 생산을 축하하고 고용창출의 의지를 다졌다.문 대통령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에서 진행된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에서 “광주형 일자리를 통한 첫 차 ‘캐스퍼’가 출시됐다”며 “2019년 1월 사회적 대타협부터 오늘 신차 출시까지 한마음으로 이뤄낸 일”이라고 축하를 전했다.이어 “광주가 포용과 나눔의 도시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이제 고용 창출효과도 본격화 돼 간접고용까지 포함해 모두 1만200
◇문재인 대통령, 범정부 차원 추석특별방역 지시[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명절을 앞둔 14일 범정부 차원의 특별방역을 지시했다.이와 함께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고향을 찾기 위해 귀성길에 오르는 경우 선제적 진단검사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그러면서 이날 공포되는 ‘탄소중립 기본법’과 ‘군사법원법’ 개정에 의미도 부여했다.
◇문재인 대통령, 호주 외교·국방장관 접견[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호주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과 피터 더튼 국방장관을 접견했다.문 대통령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해에 호주의 외교·안보 수장이 함께 한국을 방문한 것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더 강화하겠다는 호주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에 페인 외교장관은 “한국과 호주는 많은 부분에 있어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며 “특히 전
◇文 대통령-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화상 정상회담[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후렐수흐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에 합의했다.이를 위해 △양자 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19 대응 협력 △경제·환경·보건 등 실질 협력 △한반도 및 지역·국제무대 협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따라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분야별 구체 협력 방안을 담은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공동선언’을 채택했다.이밖에 양 정상은 몽골 내 △에너지 공급
◇문 대통령 “K-조선, 세계 1등 조선강국 재도약”[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세계 1등 조선소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 행사에 참석, 우리 조선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선박 시장의 세계 1등 조선강국 달성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방문 지역인 거제는 대형조선소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대표 조선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조선 기자재업계가 밀집돼 있는 창원 등과 함께 국내 대표 조선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문재인 정부는 출
◇김부겸 총리, 추석 물가 점검 나서[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추석대비 물가 점검을 하기 위해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했다.김 총리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생활 물가를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 농협유통 4사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 총리는 지난달 27일에도 농축산물 수급‧물가 점검에 나선 바 있다.김 총리는 체감물가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며 축산물의 수급관리 강화와 물가상승 원인이 되는 현장 유통질서 교란행위 점검을 당부했
◇한-몽골 화상 정상회담 오는 10일 개최[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한-몽골 화상 정상회담을 오는 10일 오후 가진다.청와대는 7일 이와 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실질 협력, 한반도·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몽골은 우리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주요 참여국이다. 양국은 지난 달 의료물품 공동비축제 시범사업을 가동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몽골은 그간 우
◇문대통령 “새 방역체계로 점진적 전환 모색”[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코로나 상황이 진정돼 나가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의 이번 언급으로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논의가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접종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