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선임됐다. 이로써 신 회장은 일본롯데 지주사인 롯데홀딩스를 직접 이끄는 단일 대표이사 사장이자 일본 롯데그룹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롯데지주는 24일 열린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 이어 신동빈 회장을 7월 1일부로 신동빈 회장을 롯데홀딩스 사장 겸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츠쿠다 다카유키 사장은 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이사직은 유지한다.이날 신동빈 회장은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선대 회장님의 업적과 정신 계승이 어느 때보다 필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신동주 에스디제이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 제기한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됐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최대 주주인 광윤사가 제안한 신 회장 이사 해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광윤사 대표이사는 신 회장의 형인 신 전 부회장이다.해임안 외에 신 전 부회장이 제안한 정관 변경안도 함께 부결됐다. 변경안은 금고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 또는 집행유예가 종료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자가 롯데홀딩스의 이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경영 재개에 나선 가운데 이달 말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7일 부산에서 진행된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에 참석했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외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앞서 신 회장은 지난 3월 일본 출장 후 5월 초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같은 달 18일 그룹 경영에 복귀했다.이후 지난달 23일 잠실 롯데월드몰·롯데백화점·롯데월드 어드벤처·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비대면 회의나 보고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한 데 따라 롯데지주가 주 1일 의무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한다. 롯데지주는 오는 25일부터 주5일 근무일 가운데 하루를 재택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신 회장을 포함한 롯데지주 임직원 150여명은 자신이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임원회의도 화상회의 정례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번 위기만 잘 넘기자는 식의 안이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시대에는 우리가 쌓아 온 경쟁우위가 그 힘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롯데지주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일본에서 귀국후 2주간 자가격리 후 19일 임원회의에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 그룹사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각 실장, 4개 BU장이 함께 했다.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며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가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롯데지주는 전 그룹사 대표이사 및 기획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과 후(BC and AC)’라는 제목의 사내용 도서를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이 도서는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임직원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기획됐다. 롯데인재개발원과 롯데지주는 지난 3월부터 정책학, 사회학, 경영학, 사회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심층 인터뷰를 가지는 한편, 국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6월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건을 6번째로 제기한다. 아울러 유죄 판결 선고를 이사 결격사유로 추가하는 내용을 신설하는 정관 변경안도 함께 제출했다.SDJ코퍼레이션측은 신동주 회장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본 롯데홀딩스에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롯데홀딩스 회장으로 선임돼 이달 취임했다.신동주 회장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급여일인 이달 20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3개월간 급여 50%를 반납한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임원도 같은 기간 20%를 반납한다.2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임원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4~6월 수령일 기준 급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각각 신 회장은 50%, 여타 임원은 20%다. 반납 사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쇼핑·호텔·면세점 등 회사 주요 사업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앞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호텔롯데 임원은 이미 2월부터 3개월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쇼핑이 올해 구조조정을 앞둔 가운데 27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둔 운영전략을 발표했다.이날 주총에서 롯데쇼핑은 비효율 점포 및 부진 사업을 정리하는 과감한 구조조정의 조속한 완료, 백화점·마트·슈퍼 등 각 사업부별 운영 전략 실행 및 4월 출범하는 롯데ON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4일 비상경영회의에서 “지금도 위기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가 더 중요하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상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지금도 위기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가 더 중요하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변화시켜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신동빈 회장은 24일 화상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롯데지주 및 BU 주요 임원진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 전략에 대해 논의한 자리에서 이가 강조했다. 신 회장은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다.최근 코로나19의 전 계적인 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금 위기를 극복하고 그 이후를 철저히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회계연도가 바뀌는 오는 4월 1일부터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도 맡게 된다. 2017년 고 신격호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후 줄곧 공석이었던 자리다. 이로써 신 회장은 한일 양국 롯데 경영 일선에 자리하게 됐다.롯데지주는 일본 롯데홀딩스가 18일 오후에 진행된 이사회에서 신동빈 회장이 4월 1일자로 회장에 취임하는 인사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신동빈 회장은 2019년 2월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복귀했으며 앞서 고 신격호 회장 시절에는 부회장직을 맡았다. 이번에 회장직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려는 시민, 단체, 기업들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와촌면 익명 10만원, 경모회 100만원, ㈜금산인터내셔널 1,000만원, 이기동 시의원 100만원, ㈜계림건축사사무소 100만원, 이재섭(조일알미늄 명예회장) 1억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200만원, 경북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100만원, ㈜윈코 100만원, 부림새마을금고 200만원이 기탁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또한, 롯데렌탈 가그린 540개, 햇반 1,500개, 컵라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매년 고공행진 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지난해 ‘매출액 1위’, ‘유일한 흑자 기업’ 타이틀 두개를 동시에 잃으며 매각설에 휩싸였다. 매각 금액 또한 5조로 적지 않아 실제 매각까지는 진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 본사가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 지분 전량이 매각되는 형태인데, 거래가는 5조원으로 추산된다. 해외 업체로의 매각 가능성에 거래가는 8조원에서 최대 10조원에 이른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아버지는 한마디로 정말 멋진 분이셨다. 역경과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아버지의 태산 같은 열정을 떠올리며 길을 찾겠다.”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 영결식이 22일 오전 7시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을 대표해 창업주를 이렇게 회고했다.또 장례위원장 이홍구 전 총리는 추도사에서 “당신은 참으로 위대한 거인이셨다. 맨손으로 굴지의 기업을 이루신 자수성가의 신화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우리 국토가 피폐하고 많은 국민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 영결식이 22일 오전 7시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약력 소개와 영상으로 고인의 업적을 되돌아봤으며, 이홍구 전 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추도사, 장남 신동주 유족 대표 인사말,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대표 인사말,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4시29분께 별세했다.신 명예회장은 일본에서 전후 껌 사업을 시작해 국내 재계 순위 5위 롯데 창업주다. 롯데는 식품·유통·관광·석유화학 분야를주요 사업을 하고 있다.그는 1921년 경남 울산에서 5남 5녀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가 신문과 우유 배달 등 고학 생활을 했다.1944년 선반(절삭공구)용 기름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우면서 사업을 시작했으나 2차 대전에 공장이 전소하는 등 시련을겪었다.비누와 화장품을 만들어 재기에 성공한 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현재와 같은 변화 시대에 과거 성공 방식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 기존 성공 스토리와 위기 극복 사례, 관성적인 업무 등은 모두 버리고 우리 스스로 새로운 시장 판을 짜는 게임 체인저가 되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2020 상반기 롯데 VCM (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BU 및 지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VCM은 상반기에는 그룹 새해 목표 및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7일 새해 첫 출근해 지주 및 BU 임원들과 정기회의를 가진 뒤 롯데월드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이날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주 해외 출장 일정으로 6일 귀국했다. 신 회장은 직원식당에서 식사에 앞서 같은 시각 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을 건넸다. 또 직원들 ‘셀카’ 요청에 웃으며 사진 촬영에 응했다.[사진=롯데지주] 세 번째 사진은 왼쪽부터 강희태 유통BU장,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봉철 호텔&서비스BU장, 김교현 화학BU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각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들이 ‘고객중심’, ‘지속가능’ 기업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 살아남기 위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혁신기술과 구성원들의 역량을 재고해 오래 가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일 각 기업들은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2020년 업무에 돌입했다. 각 기업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강조했고 이를 위해서는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저성장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공감과 공생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신동빈 롯데 회장은 이같은 내용을 강조한 2020년 신년사를 2일 그룹 임직원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주요하게 4가지 측면에서 당부했다.우선 공감에 대해서는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객의 니즈, 더 나아가 시대가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읽어내어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른 기업보다 한 걸음 더 빠르고, 어제보다 한 뼘 더 나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공생에 대해서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