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640대까지 밀렸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87포인트(p·0.93%) 내린 2649.40으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72억원, 855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544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이 나타나자, 국내 증시에서도 과열 인식이 확산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고 분석했다.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0개 우량종목 지수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현대커머셜의 신용등급을 BBB 포지티브에서 BBB+ 스테이블로 상향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카드와 같은 신용등급으로, 지난해 10월 피치로부터 처음 신용등급을 획득한 후 5개월 만에 신용등급이 상향됐다.피치는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기아의 국내 상용차 판매를 담당하는 캡티브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룹 밸류 체인 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와 건설 프로젝트 등에도 기여하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달 피치는 현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과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 한양대 정현철 부총장, 고려대 김동원 총장, 서울대 유홍림 총장, 연세대 윤동섭 총장이 참석해 한-아세안 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은 대학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협력해 아세안 국가의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 포지티브(긍정적)에서 BBB+ 스테이블(안정적)로 상향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2012년부터 피치 신용등급 BBB를 유지해오다 12년 만에 상향됐다.피치는 “현대카드와 현대차·기아의 강력한 시너지를 반영해 신용등급을 상향했다”고 밝혔다.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의 국내 차량 판매 신용카드 결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차량 내 결제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협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치는 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N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월은 업계 전통적인 비수기이자 고물가, 고금리 등이 겹쳤고, 전기차 보조금 확정 전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거의 없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4일 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한국GM‧KGM 등 5개 완성차사의 2월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국내외서 총 60만452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 특히 2월 내수 판매량은 9만9203대로, 2020년(8만1722대) 이후 4년 만에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증시는 미국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추세를 확인하며 1%대 반등했다. 미국발 인공지능(AI) 훈풍도 한몫했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1포인트(p·1.21%) 오른 2674.27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04억원, 41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차익실현 수요에 나홀로 6224억원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결과를 통해 물가 안정을 확인한 가운데 미국채 금리 하향과 더불어 AI 모멘텀까지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는 84.0㎾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에서 485㎞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성수동에 3세대 오피스를 표방한 첫 사례를 구현했다. 삼성전자,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개발한 ‘팩토리얼 성수’로 건물 준공에 앞서 임차인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준공한 ‘팩토리얼 성수’가 사전 임대율 100%를 달성했다. 임차사를 위한 환경 준비를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팩토리얼 성수는 서울 성수동 2가에 연면적 2만1060㎡(약 6370평),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성수동은 패션, IT,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준중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 5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를 언론에 공개했다.2021년 출시 후 첫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진 더 뉴 아이오닉 5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센터 콘솔 디자인 변경, 리어 스포일러 카메라 추가, 후방 와이퍼 장착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했다.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 EV 미디어 갤러리’에 전시된 더 뉴 아이오닉 5 차량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에 따르면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 복합연비 140MPGe)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아이오닉 6는 2023년형 모델로 인증한 지난해(140MPGe)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지닌 전기차로 인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파격적인 자녀 1인당 1억원 지급하는 출산지원책을 내놓으면서 재계가 술렁이고 있다. 쌍방울그룹도 수천만원의 출상장려금을, 롯데그룹은 셋째 출산 임직원에게 2년간 카니발을 무상 지원키로 하는 등 파격적 지원책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저출산 해법의 마중물이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3일 통계청이 최신 발간한 ‘2023 인구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합계출산율은 0.65명을 기록해 합계출산율 0.7명선이 무너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0명대 출산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재고할인 620만원(8월 이전 생산 모델), 협력사 할인 200만원, 최종 3800만원이면 싸게 계약한 건가요?”“아이오닉6 재고차 450만원 할인받았어요. 3월부터는 7월 전 생산 모델이면 700만원 이상 깎아준다고 합니다.”현대차‧기아가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파격적인 재고 할인 등 ‘구형 털이’에 나섰다. 전기차 판매량이 주춤하는 사이 기존 모델들의 신형, 계획된 보급형 신차 출시까지 줄줄이 이어지며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전기차 커뮤니티엔 800만~100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증시는 미국 개인소비자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에 돌입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저PBR(주가순자산비율)·가상화폐 관련주 강세가 부각됐다.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방한 관련 수혜주 찾기도 이어졌다.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73포인트(p·0.37%) 내린 2642.56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92억원, 3149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511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프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에 우수한 성능의 타이어를 장착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도를 함께 높인다.현대차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증중고차센터에서 미쉐린코리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각각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중고차를 매입 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경우, 차종과 기존 장착된 타이어 종류에 따라 미쉐린 또는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제품을 장착할 예정이다.현대 인증중고차의 경우, △승용차에는 한국타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는 의류 브랜드 안다르와 국내 유일의 경형 SUV인 캐스퍼에 대한 출고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캐스퍼 할인 쿠폰, 안다르 상품권 제공 △캐스퍼 디 에센셜, 캐스퍼 무료 시승권, 안다르 상품권 추첨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먼저 현대차는 안다르 회원 모두에게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할인 쿠폰을 적용 받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안다르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할인 쿠폰은 안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650선을 회복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밸류업 프로그램 강제성 부과’ 시사 발언 이후 저PBR 수혜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전세계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확대 기대감도 한몫했다.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4포인트(p·1.04%) 오른 2652.29에 거래를 마쳤다.개인이 5392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85억원, 4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대한 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으며,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화 사양과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