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투수 임기영(27) 선수와 치어리더 겸 가수 김맑음(31)이 다음달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임기영은 김맑음은 선수와 치어리더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4년간 선수와 응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친구로 지내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임기영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8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기아로 거처를 옮겨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기량발전상을 받았다.김맑음은 2011년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살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이집트와의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13일 이집트 카이로의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경기 1차전에서 개최국 이집트와 공방을 주고받은 끝에 0-0으로 비겼다.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이 국외 원정경기를 치룬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다.대표팀은 경기휘슬이 울리자마자 측면을 돌파한 실라흐 모흐센의 크로스에 이은 카림 알 에라키의 헤딩슛이 골대를 빗나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류현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머물면서 수상이 불발됐다.류현진은 12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에서 2위표 4장, 3위표 7장, 4위표 5장, 5위표 4장을 받아 총점 51점으로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210점),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92점)의 뒤를 이었다.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 1장, 2위표 10장 등 88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는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의 일대기를 담은 자서전 ‘나는 즐라탄이다’가 영화화된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즐라탄과 다비드 라거크란츠가 함께 쓴 자서전인 ‘나는 즐라탄이다’를 영화로 제작해 내년 가을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21시즌 AC밀란에서 활약하며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즐라탄은 LA 갤럭시에서 뛰면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평정하고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유럽 무대로 돌아왔다. 전성기를 보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kt와 두산의 10일 2020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 2차전 선발투수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최원준이 출격한다. 양팀 투수 모두 상대 전적이 좋지 않아 1차전과 달리 타격전이 예상되고 있다.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두산을 네 차례 만나 23이닝을 소화했지만 1패, 평균자책점 7.04로 부진했다. 최원준 역시 올해 kt 상대로는 5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89다.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15승8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홀로 207⅔이닝을 책임지며 팀 내 1선발을 든든히 지켰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루도고레츠(불가리아)를 상대로 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투입 17초 만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루도고레츠(불가리아)를 3-1로 꺾었다.후반 16분 루카스 모라 대신 투입된 손흥민은 투입 직후 첫 볼 터치로 시즌 5호 도움(프리미어리그 2도움·유로파리그 본선 1도움·예선 2도움)을 이끌어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외국인 공격수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가 놀라운 공격 점유율로 화제를 낳고 있다.지난 3일 케이타는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54점을 달성하며 팀의 세트 스코어 3-2 역전승을 이끌어냈다.케이타가 이날 기록한 54점은 2012년 2월 삼성화재의 가빈 슈미트(캐나다)가 KB손보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얻은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58점)에 조금 못 미치는 공동 2위 기록이다.그 결과 KB손보는 첫 두 세트를 삼성화재에 내줬음에도 케이타의 활약으로 3∼5세트를 잡고 승점 2를 얻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의 11경기 무패 기록이 좌절됐다. 동시에 손흥민(28·토트넘)의 5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도 불발됐다.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로열 앤트워프와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9분 리오르 라파엘로프에게 내준 한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배했다.벨기에 1부 주필러리그 선두 팀인 앤트워프는 루도고레츠(불가리아)에 이어 J조 최강팀으로 꼽힌 토트넘을 격파하며 J조 1위(승점 6)로 나섰고, 토트넘은 2위(승점 3)가 됐다.이날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유로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2020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다저스는 28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중립구장)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3대1 승리를 거둬 시리즈 전적 4대2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내야수 저스틴 터너가 경기 도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빠졌음에도 32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냈다. 터너는 이날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8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지만 우승 후 세러머니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번리를 상대로 헤딩 골을 터트리며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EPL 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시즌 10호 골이자 리그 8호 골이다.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득점을 지키고 1-0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 5위로 올라섰다.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영국 포뮬러원(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35·영국·메르세데스)이 역대 최다 92승을 달성하며 ‘전설’ 미하엘 슈마허(51·독일)의 그랑프리 역대 최다우승 기록을 넘어섰다.해밀턴은 26일(한국시간) 2020 F1 월드챔피언십 12라운드 '2020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1시간29분56초828의 기록으로 발테리 보타스(1시간30분22초420)와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1시간30분31초336)을 따돌리고 시즌 8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12일 F1 그랑프리 11라운드 '아이펠 그랑프리' 우승으로 슈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을 영입후보로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키움 유격수 김하성을 소개했다.키움 구단으로부터 포스팅 도전을 허락받은 김하성은 전날 수원 kt wiz전에서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면서 저력을 보였다.MLB닷컴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한국 유격수 김하성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며 “김하성은 131경기까지 OPS(출루율+장타율) 0.933에 29홈런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축구스타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1일 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0-0무)를 치른 지 이틀 만이다. 호날두는 프랑스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이에 따라 호날두는 14일로 예정된 스웨덴과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가 아무 증상도 보이지 않았다”며 “어떻게 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도 이달 말까지 30% 선으로 허용된다. 다음 달 중 협의를 거쳐 50%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및 단계적 확대 방안’ 발표에 따라 이 같이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및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11월 중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50%까지 관중 입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스포츠는 무관중 개막 이후 7월 26일부터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김세영(27)이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정상을 차지했다.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64만5000달러(한화 약 7억4000만원)다.7언더파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의 경쟁 상대는 박인비였다. 세 타 차 4위로 출발한 박인비가 첫 홀(파4)부터 버디로 추격에 나서며 두 선수 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오는 13일부터 다시 야구장에서 경기를 직관할 수 있게 됐다.KBO는 11일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에 맞춰 관중 입장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정부가 최대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지만, KBO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관람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 될 때까지 우선 지난 8월과 동일한 수준에서 각 구장별로 20%대 초중반 규모로 관람석을 운영하기로 했다.13일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수원 키움:kt △잠실 한화:두산 △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에 그치며 10개 구단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악몽은 KIA 타이거즈와의 추석 연휴기간 홈 3연전부터 시작됐다. 키움은 1∼3선발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최원태가 차례로 나서고도 에이스 에런 브룩스가 가족 교통사고로 빠진 KIA에 전패했다. 주말에는 9위 SK 와이번스를 만나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되려 1승 2패로 주저앉았다.1차전에서 12-5 대승을 거뒀지만 2차전에서 3-9 패배에 이어 3차전에서도 0-6으로 무너지며 2경기 연속 6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4일(현지시간)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토트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쏟아내며 1대 6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프로 데뷔 후 리그 100호골도 달성했다.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4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비롯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리그 6호골로 득점 부문에서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지난달 27일 뉴캐슬과 EPL 2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1타차 공동 2위로 이틀째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이미향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이미향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았던 이미향은 이날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6차례나 그린을 놓치는 등 다소 부진했다.이미향은 “아직 두 번 라운드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모리뉴 감독은 지난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이다. 잠시 팀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전반 중반 두 차례나 골대를 강타하는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준 손흥민은 25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