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국내 대표 철강회사인 포스코를 이끌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지난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취임식은 이날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전 임직원의 동참을 통한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AI·IoT를 활용한 스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한국투명성기구와 손잡고 투명성 향상 및 청령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해진공은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와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포함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의 상호 교류협력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 개선 △반부패 평가 지수 향상 등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오션이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 장관의 거제사업장 방문에 맞춰 MRO 사업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화오션은 지난 28일 미국 해군성과 함께 미국 해군 MRO(유지·보수·정비)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장관은 지난 27일 한화오션을 방문, 권혁웅 대표의 안내를 받아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건조 중인 대한민국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에 대한 설명을 들었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해양환경공단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패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해양환경공단(KOEM)은 2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대상기관은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로 평가받았으며, 공단은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및 활용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단은 2019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철강 및 슬래그재활용 업체 등이 참여한 ‘철강슬래스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철강협회 기후환경안전실은 29일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철강 및 슬래그재활용업체 2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슬래그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초대 위원장으로 조경석 포스코 환경기획실장을 선출했다.철강슬래그는 철강 제조공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산물로 전체 부산물의 약 90% 가량을 차지하며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우수한 친환경 자원으로 천연자원 절약과 환경보전에 기여할 뿐만 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방위사업청이 지난 27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입찰 자격을 유지시키로 결정하면서 하반기 진행되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을 두고 국내 주요 조선 2개사가 또다시 맞붙게 됐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은 입찰시 감점 1.8점을 적용받고 있어 불리한 위치다.29일 방위산업 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지난 27일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부정당업체 제재 심의를 ‘행정지도’로 의결했다.특히 방사청은 청렴서약 위반의 전제가 되는 대표나 임원의 개입이 객관적 사실로 확인되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방한 중인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해 함정 건조 역량을 점검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날 정 부회장이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세계 1위 위용을 자랑하는 HD현대중공업 조선 야드를 둘러본 후 함정을 건조하는 특수선 야드를 방문했다. 특수선 야드에서 올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현대제철이 ‘지속성장 가능한 철강사’로 도약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현대제철은 28일 지난해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1억원의 기금을 모아 장애 아동용 맞춤형 보조기기를 주문 제작해 지난달 말 인천광역시 보조기기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많은 임직원과 고객 참여로 목표걸음인 5억보를 초과한 5억 2600만보를 달성했다.걸음기부 캠페인의 목표달성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군사기밀 유출 논란으로 이미 감점 처분을 받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부정당 업체 지정 위기에 내몰렸으나 입찰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2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지난 27일 계약심의위원회를 열어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부정당 업체 제제 심의를 진행해 ‘행정지도’로 의결했다.이에 대해 방사청은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은 국가계약법 제27조 1항 1호 및 4호 상 계약이행 시 설계서와 다른 부정시공, 금전적 손해 발생 등 부정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제척 기간이 지남에 따라 제재 처분을 할 수 없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올해 첫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열고 현안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7일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열어 운영사들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부산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BPA는 2024년도 주요 운영사업계획을 공유하고, △ 체인포털 플랫폼 사업 활성화 방안 △ 부산항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등 BPA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 BPA가 의욕적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폴란드 대규모 방위산업 수출을 계기로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걸림돌이었던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하며 방산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더욱이 그간 지상무기 중심이었던 방산 수출이 함정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선박건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수선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2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수은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기재위를 통과해 오는 29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이번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수출입은행 법정자본금 한도는 15조원에서 25조원 가량 증액된다.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들에게 축사 선물을 전달하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동국제강그룹은 지난 25일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117명에게 대표이사 편지와 입학 축하 선물을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선물 증정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동국제강은 이번에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8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안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등급을 획등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평가(Climate Change 2023)에서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리더십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앞서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1년에 C등급, 2022년에는 B등급을 받은데 이어 2023년에도 등급이 상승했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컨테이너선 시장 동향 및 전망을 담은 특집 보고서를 발간했다.해진공은 지난 26일 컨테이너선(컨선) 시장에 대한 수급 동향과 올해 전망을 담은 ‘컨테이너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최근 수개월 동안 기상 이변과 지정학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의 수급 동향과 신조선 발주·인도를 포함한 선대 규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 1~2월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시장은 북미향, 유럽향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항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지난해 방산 3사 통합을 완료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조3697억원, 영업이익 7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33%, 영업이익은 76% 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3조4424억원, 289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약 33%, 80% 증가했다.사업별로 보면 방산 부문은 수출이 실적을 이끌며 매출 4조1338억원, 영업이익 572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방산 및 ICT`·신사업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고 구축에 나서고 있는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한화시스템은 2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조4531억원, 영업이익 929억원, 당기순이익 34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 매출 대비 약 12.1% 증가해 약 2650억원 이상 웃돈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7.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한화시스템 관계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최근 세계 각국이 군 전투 능력 향을 위해 시뮬레이터를 속속 도입하는 가운데 네비웍스가 육군공병학교 K-1교량전차 시뮬레이터 사업을 수주했다.네비웍스는 최근 ‘육군공병학교 K-1교량전차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K-1교량전차는 포탑이 제거된 상태의 K-1전차 차체 위에 가위형 교량 조립체와 교량 가설 장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기계화 사단과 기갑 여단의 공병 부대 등에 편제돼 있다. 직접 전투용은 아니지만 강과 개천, 구덩이 등 각종 장애물에 다리를 놓아 전차와 군인 등이 쉽게 돌파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해외사업 본격 진출을 위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손을 잡았다.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2일 KIND와 ‘해외사업 공동 발굴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IND는 한국기업의 해외 인프라·도시개발 사업진출 지원을 위해 사업기획, 타당성 조사, 금융조달 능력 제고 등을 수행하는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기관으로 2018년 6월에 설립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사업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유망 해외사업을 공동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독서 경영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석구 사장은 2024년 독서경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인재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독서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에 독서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수요조사를 통해 도서를 구매하고, 독서 토론을 활성화 하기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오션이 3년 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특히 16년 만의 최고가다한화오션은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의 최고가다.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지속적인 고수익 제품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의 승리로 평가된다.이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6년 상·하반기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