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2세 경영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애경그룹이 벌써부터 3세 승계를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와 향후 후계 구도를 두고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여전히 지배구조 논란에 서있는 옥상옥 구조가 향후 승계를 위해 유리한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배구조 향방도 관심사로 떠올랐다.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최근까지도 그룹 지주사 위해 자리잡고 있는 애경자산관리를 두고 끊임없이 지배구조 논란에 휩싸여 있다.현재 애경그룹은 오너가 100% 자회사인 애경자산관리→AK홀딩스→계열사로
자신의 위험을 제3자, 즉 보험사에 전가하는 사회적 안전장치 보험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지 어느덧 100년이 됐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각종 위험을 계량적으로 예측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끊임없이 진화해왔고요. 생명‧손해보험사를 소개하려고 하니 40여개에 달합니다.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보험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방향성을 정하고 ‘마음놓고 내일하다'는 슬로건 아래 기존 공급자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좀비와 글로벌 인기작 ‘타르코프’를 섞은 안정적인 맛”넥슨이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으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 ‘낙원: LAST PARADISE’를 공개했다. 11월 30일부터 4일 17시까지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해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낙원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잠입 생존 게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으며 ‘여의도’와 ‘낙원상가’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이번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는 ‘종로3가’ 지역만 플레이할 수 있다.장경한 낙원 디렉터는 “’낙원’에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12월 개봉하는 화제작들이 극장가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시리즈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1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시리즈 최초 로튼 토마토 프레시 마크를 획득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쏘우 X’가 12월 출격한다. ‘쏘우’ 1편의 월드와이드 흥행을 넘어서며 흥행과 평단 모두 인정받았으며, ‘프레디의 피자 가게’ 등 겨울 공포 열풍이 불고 있어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작품이다. 대체 불가 카리스마로 전세계를 떨게 한 존 크레이머, 일명 직쏘 역의 토빈 벨이 주연으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편의점업계가 연말을 맞아 홈파티족을 겨냥한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즐거운 파티를 위한 주류부터, 케이크와 안주로 즐기기 좋은 음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는 와인, 위스키, 보드카 등 주류 152종을 선정해 판매 가격 인하, 한정판 신상품 주류 기획 세트 출시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구체적으로 △세계 3대 샴페인 하우스인 ‘떼땅져’의 상위 라인 ‘떼땅져프렐류드’ △마릴린먼로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파이퍼하이직’ △그레이스켈리의 결혼 만찬주로 알려진 ‘뽀므리브뤼’ 등 9종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10월 내내 박스권에 갇혔던 로봇주가 금리인상 종료 시그널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현재보다 미래 가치가 높은 성장주는 금리인상기에 통상 투자자 외면을 받는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봇대장주’ 두산로보틱스는 11월 1일 3만7250원에서 31일 9만2900으로 149.40% 상승했다. 우선주와 리츠를 제외하고 코스닥·코스닥 통틀어 상승률 1위다.공모가(2만6000원) 대비 3.5배이며, 10월 5일 상장 첫날 종가(5만1400원)를 약 두 배 웃돈다. 수급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견줄만큼 몰렸다.11월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디지털헬스케어와 블록체인의 만남이 병원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공적 전자처방전 시스템 법제화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민간 주도의 전자처방전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팬데믹 이후 국내 의료 환경은 디지털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시에 환자 접근성, 참여, 권한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블록체인 기술화에 나서면 환자 건강 데이터의 디지털 기록 및 저장, 웨어러블 장치를 통한 건강정보 자동 모니터링, 데이터 보상(암호화폐), 원격 의료 서비스 관리까지 의료 산업이 데이터 중심 산업으로 바뀌게 된다.이로써 의료 데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왕좌는 까다로우며, 지키는 건 더 어렵다. 조건은 완벽해야 하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늘 긴장해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그런 존재다. 세단으로 최상의 조건을 지녀 늘 1등이지만, 이를 지키려 십여 번의 발전을 거듭했다.이달 중순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매틱 AMG 라인’ 10세대를 시승하며 벤츠의 럭셔리한 주행감과 퍼포먼스를 가감 없이 느껴봤다. ‘세단의 정석’과 같은 안정적이고 조용한 주행감은 특히 일품, 극강의 가속력이 흔해진 전기차 시대에 클래식하면서도 강력한 엔진음이 더욱 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지분을 막내딸인 정윤이 사장에게 모두 넘기면서 그룹 차원의 변화가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지배구조의 핵심인 정 명예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 7%의 향뱡을 두고 세간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 차녀인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은 지난 16일 보유하고 있던 해비치 지분 전량(12.39%)을 정윤이 해비치 사장에게 매도했다.정윤이 사장은 정 명예회장의 막내
자신의 위험을 제3자, 즉 보험사에 전가하는 사회적 안전장치 보험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지 어느덧 100년이 됐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각종 위험을 계량적으로 예측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끊임없이 진화해왔고요. 생명‧손해보험사를 소개하려고 하니 40여개에 달합니다.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보험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DB손해보험이 새 보험회계 제도인 IFRS17 하에서 업계 1위 도약을 위해 해외시장 공략,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경쟁사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시중은행의 대출 심사기준 강화에 신용평점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평점 하락에 추가 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높은 금리를 감당해야 하면서다.최근에는 은행의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고신용자도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문을 두드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금융권은 금융당국은 신용점수 관리를 위해 수시로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소액이라도 연체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예전에는 개인이 신용점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신용평가사 연간 3회 또는 유료서비스를 통해 가능했으나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으로 손쉽게 확인이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대목’으로 통하게 됐다. 특히 이커머스는 해외직구족을 겨냥해 각종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4분기 실적 터닝 포인트를 노리는 모양새다. 먼저 11번가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접점이 크다. 수천만 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보유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있기 때문이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내 해외직구 카테고리를 통해 연중 최대 해외직구 쇼핑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30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는 올해 특가 상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 ‘괴물’이 11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학생, 교사, 학부모의 엇갈린 시선을 담았다.‘괴물’은 세계적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한 영화다. 그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브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일본 투자 확대에 서학개미도 움직이고 있다.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17일(현지시간) 1220억엔(약 1조670억원) 규모 엔화 채권을 발행했다.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엔화 채권 발행이다. 블룸버그는 “버크셔의 최근 채권 거래 40건 중 32건이 엔화”라고 밝혔다.일본 투자시장을 향한 버핏의 애정은 남다르다.채권뿐 아니라 증시에서도 지난 2020년 일본 5대 종합상사(이토추·마루베니·미쓰비시·미쓰이·스미토모) 지분을 5%씩 사들인 이후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쌓아 온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가 1억을 돌파한 인바디가 새로운 먹거리로 빅데이터를 낙점했다. 1억 돌파 이후 퍼스널 트레이너용 솔루션뿐만 아니라, 기업용, 의료용 빅데이터 솔루션 상용화에 속도를 내며 체성분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인바디는 하드웨어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글로벌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체성분 빅데이터 시대로의 도약에 날개를 달았다. 회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빅데
자신의 위험을 제3자, 즉 보험사에 전가하는 사회적 안전장치 보험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지 어느덧 100년이 됐다고 합니다. 잠재적인 각종 위험을 계량적으로 예측해 공동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끊임없이 진화해왔고요. 생명‧손해보험사를 소개하려고 하니 40여개에 달합니다.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고 보험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내 선두 재보험사 ‘코리안 리’가 해외수재(타 보험회사의 보상책임 인수) 확대에 나선다. 해외 매출 비중에 힘을 실어 수익성을 확대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혹자는 일본이 전기차 개발에 너무 늦었다지만,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을 마주한다면 그 생각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 렉서스는 넥스트 챕터로 도약하는 ‘심플한 전동화’를 목표로 전용전기차를 꾸준히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이 중 지난 6월 국내 출시한 디 올 뉴 일렉트릭 렉서스 RZ(The All New Electric Lexus RZ)는 그 사이에서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모델이다. 2023 렉서스 RX와 투 트랙으로 렉서스를 넘어 일본산 자동차의 전동화 바람을 본격적으로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지난달 말 렉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올해부터 시작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엄) 열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서양식 메뉴를 한국식 레시피로 구현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지난달 4일 전통 디저트 떡을 모티프로 한 ‘인절미 츄이스티’, ‘흑임자 츄이스틱’, ‘인절미 츄이 먼치킨’ 3종을 출시했다. 제품들은 원재료의 고소한 맛과 함께 떡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던킨은 이와 함께 인절미 콩가루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인절미 쿨라타’는 얼음과 인절미 콩가루를 함께 갈아 던킨의 시그니처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12.12 군사반란 당시를 그려낸 대작 영화 ‘서울의 봄’이 11월 22일 개봉한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했다.이름만으로도 신뢰가 가는 캐스팅은 영화 ‘서울의 봄’에 믿음을 더한다. 신군부의 핵심 인물인 전두광을 한국 배우 중 가장 강렬한 연기력과 존재감의 배우라 해도 과언이 아닐 황정민이 연기한다. 신군부에 홀로 맞서 나라를 지키려 했던 군인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유통업계가 관련 기획전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김장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맛이 보장된 재료를 선보이거나, 이미 완성형인 여러 종류의 김장 김치를 선보이는 방식이다.먼저 대상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다음달 29일까지 ‘2023 종가 김장대전’ 본판매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김포족·김장족 모두가 합리적으로 김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00% 국내산 재료와 최고 품질의 배추로 만든 포장김치를 비롯해 김장양념, 액젓, 맛술, 소금 등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