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넥슨 ‘서든어택’은 2005년 출시된 이후 지난 9일 기준 PC방 점유율 4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국민게임’으로 자리잡았다.서든어택이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슈팅게임들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넥슨의 신작 ‘더 파이널스’가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올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더 파이널스’는 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스팀(PC), PlayStation 5, XBOX 시리즈 XlS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누적 이용자 750만명, 최고 동시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2019년 화제의 중심이었던 마라맛의 인기가 4년이 지난 지금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식품업계가 마라맛을 접목해 선보인 신제품들이 연이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다.12일 지앤푸드의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에 따르면 한정판 신메뉴 ‘마라 고추바사삭’ 판매량이 출시 3일 만에 8만 마리를 기록했다.굽네가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선보인 제품은 기존 고추바사삭에 마라 후레이크를 더해 매콤함과 바삭함을 배가했다. 배달의민족을 통해 지난 6일 단독 선공개된 제품은 9일 기준 8만 마리 판매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게임주가 모처럼 들썩이고 있다.신작 부재 우려는 여전하지만 공매도 전면 금지에 따른 숏커버링(공매도 잔고 청산을 위한 매수)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수급이 몰렸다.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대형 게임사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게임 K-뉴딜지수’는 11월 1~10일 14.91% 상승했다.33개 KRX 테마지수 중 최대 수익률이다.‘나이트크로우’ 블록체인 버전의 글로벌 출시, ‘미르4·미르M’ 중국 진출의 도전적인 목표치를 제시한 위메이드(49.04%)가 강하게 반등한 가운데 △넷마블(21.7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두 달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환급과 추가징수 결과가 달라진다. 지난해 뱉어낸 경험이 있다면 남은 기간 한해 지출 내역을 점검하고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을 따져봐야 한다.금융권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소득공제보다 세액공제를 강조한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이용도 도움이 된다.소득공제가 1년간 받은 총급여에서 세율을 매기기 전 일정금액을 빼준다면 세액공제는 최종 납부할 세액에서 일정액을 감면하기 때문이다.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미리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국내외에서 11월 대규모 할인 행사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개최되는 반면, 중국과 미국에서도 각각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은 코세페와 같은 기간 자체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지난 1일부터 그랜드 십일절을 진행해온 11번가는 오늘 피날레 행사로 ‘2023 십일절’을 선보인다. 모든 브랜드와 셀러들이 총출동해 초특급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게 핵심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Goog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15일 개봉한다.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톰 블라이스)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레이첼 지글러)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8년 만에 프리퀄로 돌아오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고령화와 AI시대가 맞물리면서 실버 헬스케어 시장이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 의지를 내비치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은 AI 디지털 케어 서비스 ‘늘 실버케어’ 플랫폼을 정식 론칭했다.실버케어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30년 168조 원 규모로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 미국 실버케어 시장의 규모는 2025년 약 3조5000억 달러, 중국은 약 8000억 달러를 돌파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폴스타는 전기차만을 개발, 판매하는 EV 전문 브랜드다. 한 우물만 팠기에 신뢰감은 배가 된다. 특히 아직 불안정한 전기차 기술 시장서는 더욱 그렇다. 일단 시작은 성공적이다. 지난 2021년 12월 폴스타2 론칭과 함께 국내서 첫 인사한 폴스타코리아는 판매 첫 해인 지난해 2000대를 팔았고, 지난달까지 41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폴스타2의 선방이었다. 전기차 중에서도 눈에 띄게 심플하고 미니멀한 내외관 디자인은 출시 당시 국내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합작회사인 볼보자동차의 안전성도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부침을 겪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가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는 확장팩 ‘내부 전쟁’, ‘심야’ ‘마지막 티탄’을, ‘디아블로 4’는 ‘증오의 그릇’을 내년에 출시한다는 게 핵심이다.블리자드는 한국 시간 4일부터 5일 새벽까지 열린 ‘블리즈컨 2023’에서 와우, 디아블로4, 오버워치2 등 보유 중인 게임 업데이트 내용과 워크래프트 럼블 출시 소식 등을 전했다.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즈컨은 단지 블리자드의 최신 소식을 알리는 것뿐만이 아닌, 모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이색적인 제품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독창적인 기획력으로 트렌드 따라잡기에 나서고 있다.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5월 선보인 ‘점보 도시락 라면’이 출시 후 화제성과 매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압도적인 양과 비주얼로 소비자에 접근한 제품은 유튜브를 비롯한 인기 SNS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실제 점보도시락라면 관련 유튜브 숏츠 영상 콘텐츠가 최대 2340만회 이상의 재생 수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 언급량은 누적 2만건을 돌파했다.이와 함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은행권 대출금리가 7%를 넘어서면서 대환대출플랫폼과 금리인하요구권이 주목받고 있다.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확산에도 한동안 시중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1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하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최근 정기예금 금리가 4%를 넘어서며 은행간 수신 경쟁이 활발하다. 5대 은행의 6개월 만기 상품의 최고 금리는 4.02%~4.08%까지 올랐고 1년 만기 상품은 3.5~4.06%다. 일부 시중은행은 우대조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하기 위해 캡틴 마블이 돌아온다. MCU의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가 11월 8일 개봉한다.‘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 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마블(브리 라슨)과 함께 팀을 이루는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와 미즈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편의점 4사가 일제히 빼빼로 관련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올해 편의점업계는 인기 ‘캐릭터’를 내세워 차별화 전략을 꾀한다. 먼저 GS25는 올해 빼뺴로데이 행사에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 퍼프걸과 컬래버한 차별화 세트 상품 35종과 빼빼로 상품 2종을 선보인다. 파워퍼프걸은 각각 개성 강한 3명의 캐릭터들이 사회의 고정 관념과 부조리 등을 타파해 가며 상호간 연대를 구축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스토리를 내포한 애니메이션이다. GS25 관계자는 “파워퍼프걸의 개성 있고 자신감 넘는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해외 최대 쇼핑시즌을 앞두고 화장품주가 강세다. 오는 11일 중국 이커머스 알리바바그룹의 대규모 할인행사 ‘광군제(光棍節)’를 시작으로 24일부터는 미국 연말 세일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개막한다.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는 수년간 화장품업계의 대목으로 통했기 때문에 올해도 화장품은 ‘수혜주’로 묶이며 주가 상승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주 양대산맥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한주간(10월 30일~11월 3일) 각 13.93%, 5.30%씩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인 아모레G는 10.58%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로의 진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력 확보 관건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이 대두된다.최근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의료 영역의 디지털전환(DX)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장의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GIA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 약 206조원에서 연평균 18.8% 성장해 2027년에는 그 규모가 약 68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방대한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영역인 만큼,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솔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50년간 일본과 미국에서 사랑받아온 ‘세단의 정석’, 혼다 어코드가 완전 변경된 11세대 모델로 국내에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1976년 출시 이후 전세계 2000만대 이상 팔려나가고, 국내서도 이미 수입차 판매 1위 타이틀도 가져봤을만큼 그 기본기는 공인된 어코드, 무려 열 한번째 발전을 거친 ‘올 뉴 어코드(All-New Accord)는 어떤 모습일까.혼다코리아는 지난 10월 중순 ‘올 뉴 어코드’를 공식 출시한 후, 16~17일 평창과 강릉 일대서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회를 열었다. 대관령의 굽이진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국내 애슬레저업계를 양분하는 두 브랜드인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야심차게 전개한 신규 카테고리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들 브랜드는 신규 사업 호조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29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골프 라인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젝시믹스 골프가 올해 맨즈, 액세서리 등 제품군을 강화해 지난해보다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을 선보이며 MZ세대 선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SS시즌에는 대부분의 제품이 조기 품절되는 등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5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A씨는 신용대출 만기를 앞두고 대출금리를 1%포인트 인상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연장했다. 당연히 만기일에 변경된 금리가 적용되리라 생각했지만, 대출금리는 연장 시점에 적용돼 만기일까지 1%포인트 오른 이자를 부담해야 했다. 남은 기간 추가로 부담하는 이자가 많지 않지만 헛돈이 나간다는 생각에 억울했다.고금리 장기화에 은행 이자가 치솟으면서 신용대출 연장 시 변경금리 적용 시점을 두고 고민이 필요하다. 하루라도 금리가 낮은 시점에 대출이자를 적용받아야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게임과 K팝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 게임 이용자에 다양한 볼거리를, K팝 팬에겐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글로벌 대표 게임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블리자드는 최근 국내 여자 아이돌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 2023’의 한국 개최를 기념, 하이브 레이블의 ‘뉴진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Gods’를 지난 4일 발표했다. 28일 기준 조회수 2882만회를 돌파했다.11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을 기념해 16일부터 19일까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에서 호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윤 대통령의 순방에 맞춰 산업계도 투자·시장진출 기회를 모색했고, 총 202억 달러(27조3000억원) 규모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냈다.1970년대 ‘중동 붐’의 핵심이던 건설 특수에서 나아가 신재생에너지·IT·제조업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마련했다.세부적으로는 게임업계 수혜 기대감이 높다.사우디는 20